보츠와나·남아프리카공화국, 스파이크 돌연변이만 32개…새 변이 전염력 ‘우려’

입력 2021.11.26 (10:42) 수정 2021.11.26 (10: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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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십 가지 돌연변이가 반영된 코로나19 바이러스 변이종이 아프리카 보츠와나에서 발견됐습니다.

코로나19 바이러스는 '스파이크 단백질'을 이용해 숙주 세포로 침투하는데, 이 변이종은 스파이크 단백질에 돌연변이를 32개나 보유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지난달 11일 보츠와나에서 처음 발견된 이후 남아프리카공화국에서 6건, 홍콩에서 1건 발견됐는데요.

남아공 보건부는 새 변이가 심각한 우려 대상이라며 최근 100명에서 1,200명까지 치솟은 확진자 증가 배경으로 변이를 지목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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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21-11-26 10:42:56
    • 수정2021-11-26 10:52: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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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십 가지 돌연변이가 반영된 코로나19 바이러스 변이종이 아프리카 보츠와나에서 발견됐습니다.

코로나19 바이러스는 '스파이크 단백질'을 이용해 숙주 세포로 침투하는데, 이 변이종은 스파이크 단백질에 돌연변이를 32개나 보유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지난달 11일 보츠와나에서 처음 발견된 이후 남아프리카공화국에서 6건, 홍콩에서 1건 발견됐는데요.

남아공 보건부는 새 변이가 심각한 우려 대상이라며 최근 100명에서 1,200명까지 치솟은 확진자 증가 배경으로 변이를 지목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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