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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포 찾은 이재명 “호남에 큰 빚…민주당 못하면 무한책임질 것”
입력 2021.11.26 (13:51) 수정 2021.11.26 (14:28) 정치
광주·전남 지역에 방문한 이재명 후보가 목포 시민들을 만나, 민주당이 기대만큼 못 하면 무한 책임을 지겠다고 말했습니다.

어제 긴급 일정으로 광주광역시에 있는 고 이광영 씨 빈소를 찾았던 이 후보는, 오늘 목포 동부시장을 들르며 다음 주 월요일까지 이어지는 '매타버스' 광주·전남 일정을 시작했습니다.

시장에서 예정에 없던 즉석연설을 한 이 후보는 "호남 덕에 이 나라의 민주주의가 뿌리 내렸고, 앞으로도 이 역사가 뒤로 후퇴하지 않도록 책임을 져 줄 곳"이라며, "그런데 우리 민주당이 안타깝게도 호남의 명령을, 개혁의 정신을 제대로 실천하지 못 했다"며 반성한다고 말했습니다.

그러면서 "지금부터 새롭게 시작하겠다. 우리 호남이 기대만큼 못 하면 국민의힘이 발목을 잡았든, 전세계적 경제상황이 어떻든, 그 결과에 대해 무한 책임을 져야 하고 부족했으면 성찰하고 반성하고 사죄하겠다"고 강조했습니다.

이재명 후보는 "발목을 잡으면 발목 잡은 손을 차고 할 일을 하고 앞으로 나아가겠다"고 강조하며, "여러분이 도와주지 않으면 이 나라는 과거로 돌아간다. 복수혈전에 미쳐 이는 세력들이 국민의 삶이 아닌 자신들의 권력을 위해 그 권력을 이용하는 시대로 되돌아간다"고 덧붙였습니다.

이 자리에서 이재명 후보는 "여러분의 희생과 헌신 덕분에 민주주의가 찾아 왔고 이제 어떤 소리를 해도 잡아가는 사람이 없다"며, "이재명이 부인을 때려 눈이 이렇게 됐다는 얘기를 해도 처벌을 하지 않는 자유로운 나라가 됐다"고 언급하기도 했습니다.

즉석 연설 전후로 시장을 둘러본 이 후보는 지역화폐를 이용해 꽈배기와 맛탕 등을 구매했습니다. 지역 주민들은 이 후보에게 다가와 영산강 수질 문제와 병원 건립 등을 건의했습니다.

이 후보는 오후에는 전남 신안군 응급의료헬기 계류장에서 국민 반상회를 열고 이착륙장 확대 방안 등에 대해 주민들과 의견을 나눈 뒤, 저녁에는 전남 해남의 한 캠핑장에서 '명심캠핑'을 진행합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 목포 찾은 이재명 “호남에 큰 빚…민주당 못하면 무한책임질 것”
    • 입력 2021-11-26 13:51:50
    • 수정2021-11-26 14:28:57
    정치
광주·전남 지역에 방문한 이재명 후보가 목포 시민들을 만나, 민주당이 기대만큼 못 하면 무한 책임을 지겠다고 말했습니다.

어제 긴급 일정으로 광주광역시에 있는 고 이광영 씨 빈소를 찾았던 이 후보는, 오늘 목포 동부시장을 들르며 다음 주 월요일까지 이어지는 '매타버스' 광주·전남 일정을 시작했습니다.

시장에서 예정에 없던 즉석연설을 한 이 후보는 "호남 덕에 이 나라의 민주주의가 뿌리 내렸고, 앞으로도 이 역사가 뒤로 후퇴하지 않도록 책임을 져 줄 곳"이라며, "그런데 우리 민주당이 안타깝게도 호남의 명령을, 개혁의 정신을 제대로 실천하지 못 했다"며 반성한다고 말했습니다.

그러면서 "지금부터 새롭게 시작하겠다. 우리 호남이 기대만큼 못 하면 국민의힘이 발목을 잡았든, 전세계적 경제상황이 어떻든, 그 결과에 대해 무한 책임을 져야 하고 부족했으면 성찰하고 반성하고 사죄하겠다"고 강조했습니다.

이재명 후보는 "발목을 잡으면 발목 잡은 손을 차고 할 일을 하고 앞으로 나아가겠다"고 강조하며, "여러분이 도와주지 않으면 이 나라는 과거로 돌아간다. 복수혈전에 미쳐 이는 세력들이 국민의 삶이 아닌 자신들의 권력을 위해 그 권력을 이용하는 시대로 되돌아간다"고 덧붙였습니다.

이 자리에서 이재명 후보는 "여러분의 희생과 헌신 덕분에 민주주의가 찾아 왔고 이제 어떤 소리를 해도 잡아가는 사람이 없다"며, "이재명이 부인을 때려 눈이 이렇게 됐다는 얘기를 해도 처벌을 하지 않는 자유로운 나라가 됐다"고 언급하기도 했습니다.

즉석 연설 전후로 시장을 둘러본 이 후보는 지역화폐를 이용해 꽈배기와 맛탕 등을 구매했습니다. 지역 주민들은 이 후보에게 다가와 영산강 수질 문제와 병원 건립 등을 건의했습니다.

이 후보는 오후에는 전남 신안군 응급의료헬기 계류장에서 국민 반상회를 열고 이착륙장 확대 방안 등에 대해 주민들과 의견을 나눈 뒤, 저녁에는 전남 해남의 한 캠핑장에서 '명심캠핑'을 진행합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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