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트남 “화이자·머크, 코로나 치료제 현지 생산 허가”

입력 2021.11.27 (14:18) 수정 2021.11.27 (14: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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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제약사인 화이자와 머크앤드컴퍼니가 베트남에 코로나19 치료제 생산을 허가했습니다.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화이자와 머크는 현지 제약사들에 코로나 치료제 생산에 관한 라이선스를 주기로 베트남 정부와 합의했습니다.

베트남 보건부는 현지시각 26일 성명을 내고 두 회사가 승인서를 보냈다고 밝혔습니다.

그러면서 현지 제약사 5곳이 머크의 경구용 치료제인 ‘몰누피라비르’ 생산 라이선스 획득을 검토 중이라고 덧붙였습니다.

머크가 개발한 몰누피라비르는 환자 한 명이 5일간 하루 2회 투약하는 방식입니다.

베트남 보건부는 현지 임상시험 결과 몰누피라비르가 바이러스양과 전염력 및 치료 시간을 줄이는데 효과를 나타냈다고 최근 발표한 바 있습니다.

[사진 출처 : AP=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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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21-11-27 14:18:21
    • 수정2021-11-27 14:19:19
    국제
미국 제약사인 화이자와 머크앤드컴퍼니가 베트남에 코로나19 치료제 생산을 허가했습니다.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화이자와 머크는 현지 제약사들에 코로나 치료제 생산에 관한 라이선스를 주기로 베트남 정부와 합의했습니다.

베트남 보건부는 현지시각 26일 성명을 내고 두 회사가 승인서를 보냈다고 밝혔습니다.

그러면서 현지 제약사 5곳이 머크의 경구용 치료제인 ‘몰누피라비르’ 생산 라이선스 획득을 검토 중이라고 덧붙였습니다.

머크가 개발한 몰누피라비르는 환자 한 명이 5일간 하루 2회 투약하는 방식입니다.

베트남 보건부는 현지 임상시험 결과 몰누피라비르가 바이러스양과 전염력 및 치료 시간을 줄이는데 효과를 나타냈다고 최근 발표한 바 있습니다.

[사진 출처 : AP=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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