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식은 건강하고 가격 합리적…치킨·김치·비빔밥 선호”
입력 2021.11.28 (11:01)
수정 2021.11.28 (11: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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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국인들은 한식을 건강하고 가격이 합리적인 음식이라고 생각하며, 선호하는 메뉴는 치킨과 김치, 비빔밥 등으로 조사됐습니다.
농림축산식품부와 한식진흥원은 8월~9월 베이징과 뉴욕, 파리, 호찌민 등 해외 17개 도시에 거주하는 8,500명을 대상으로 한식 소비자 조사를 시행한 결과를 밝혔습니다.
조사 결과 한식에 대한 만족도는 94.5%로 지난해보다 3.5%포인트 올라갔고, 한식에 대한 관심(70.2%)과 해당 도시 내 한식 인기(61.7%) 역시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한식에 대한 인지도는 55.9%로 최근 4년과 비슷한 수준이었고, 지역별로는 호찌민(83%), 자카르타(80.8%) 등 동남아시아에서 높은 인지도를 보였습니다.
선호하는 한식 메뉴는 ‘한국식 치킨(30%)’이 가장 많았고, 김치(27.7%), 비빔밥(27.2%) 순이었습니다.
또 해외에서 한식은 건강하고 가격이 합리적이라는 인식이 많았다고 농식품부는 전했습니다.
농식품부는 유럽 지역과 중남미, 오세아니아 지역에서는 한식 인지도 조사에서 보수적인 반응이 나타났다며 향후 홍보와 소비자 만족도 제고가 필요한 것으로 분석됐다고 설명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농림축산식품부와 한식진흥원은 8월~9월 베이징과 뉴욕, 파리, 호찌민 등 해외 17개 도시에 거주하는 8,500명을 대상으로 한식 소비자 조사를 시행한 결과를 밝혔습니다.
조사 결과 한식에 대한 만족도는 94.5%로 지난해보다 3.5%포인트 올라갔고, 한식에 대한 관심(70.2%)과 해당 도시 내 한식 인기(61.7%) 역시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한식에 대한 인지도는 55.9%로 최근 4년과 비슷한 수준이었고, 지역별로는 호찌민(83%), 자카르타(80.8%) 등 동남아시아에서 높은 인지도를 보였습니다.
선호하는 한식 메뉴는 ‘한국식 치킨(30%)’이 가장 많았고, 김치(27.7%), 비빔밥(27.2%) 순이었습니다.
또 해외에서 한식은 건강하고 가격이 합리적이라는 인식이 많았다고 농식품부는 전했습니다.
농식품부는 유럽 지역과 중남미, 오세아니아 지역에서는 한식 인지도 조사에서 보수적인 반응이 나타났다며 향후 홍보와 소비자 만족도 제고가 필요한 것으로 분석됐다고 설명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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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식은 건강하고 가격 합리적…치킨·김치·비빔밥 선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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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21-11-28 11:01:45
- 수정2021-11-28 11:06:28

외국인들은 한식을 건강하고 가격이 합리적인 음식이라고 생각하며, 선호하는 메뉴는 치킨과 김치, 비빔밥 등으로 조사됐습니다.
농림축산식품부와 한식진흥원은 8월~9월 베이징과 뉴욕, 파리, 호찌민 등 해외 17개 도시에 거주하는 8,500명을 대상으로 한식 소비자 조사를 시행한 결과를 밝혔습니다.
조사 결과 한식에 대한 만족도는 94.5%로 지난해보다 3.5%포인트 올라갔고, 한식에 대한 관심(70.2%)과 해당 도시 내 한식 인기(61.7%) 역시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한식에 대한 인지도는 55.9%로 최근 4년과 비슷한 수준이었고, 지역별로는 호찌민(83%), 자카르타(80.8%) 등 동남아시아에서 높은 인지도를 보였습니다.
선호하는 한식 메뉴는 ‘한국식 치킨(30%)’이 가장 많았고, 김치(27.7%), 비빔밥(27.2%) 순이었습니다.
또 해외에서 한식은 건강하고 가격이 합리적이라는 인식이 많았다고 농식품부는 전했습니다.
농식품부는 유럽 지역과 중남미, 오세아니아 지역에서는 한식 인지도 조사에서 보수적인 반응이 나타났다며 향후 홍보와 소비자 만족도 제고가 필요한 것으로 분석됐다고 설명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농림축산식품부와 한식진흥원은 8월~9월 베이징과 뉴욕, 파리, 호찌민 등 해외 17개 도시에 거주하는 8,500명을 대상으로 한식 소비자 조사를 시행한 결과를 밝혔습니다.
조사 결과 한식에 대한 만족도는 94.5%로 지난해보다 3.5%포인트 올라갔고, 한식에 대한 관심(70.2%)과 해당 도시 내 한식 인기(61.7%) 역시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한식에 대한 인지도는 55.9%로 최근 4년과 비슷한 수준이었고, 지역별로는 호찌민(83%), 자카르타(80.8%) 등 동남아시아에서 높은 인지도를 보였습니다.
선호하는 한식 메뉴는 ‘한국식 치킨(30%)’이 가장 많았고, 김치(27.7%), 비빔밥(27.2%) 순이었습니다.
또 해외에서 한식은 건강하고 가격이 합리적이라는 인식이 많았다고 농식품부는 전했습니다.
농식품부는 유럽 지역과 중남미, 오세아니아 지역에서는 한식 인지도 조사에서 보수적인 반응이 나타났다며 향후 홍보와 소비자 만족도 제고가 필요한 것으로 분석됐다고 설명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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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아름 기자 areum@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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