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위중증·사망자 또 최다…수도권 중환자 병상 가동률 85.4%

입력 2021.11.28 (12:00) 수정 2021.11.28 (12: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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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코로나19 위중증 환자와 사망자 수가 하루 만에 다시 최다를 기록했습니다.

수도권 중환자 병상 가동률은 85%로 어제보다 더 높아졌습니다.

이지윤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오늘 0시 기준 코로나19 위중증 환자는 647명입니다.

나흘째 600명을 넘겼는데, 국내 코로나19 발생 이후 최다였던 어제보다 13명이 더 많습니다.

위중증 환자 가운데 60대 이상 고령층 환자 비율이 약 85%를 차지했습니다.

10대 위중증 환자는 2명, 20대와 10살 이하 위중증 환자도 각 1명이었습니다.

오늘 사망자는 56명으로 어제에 이어 또 최다 사망자가 나왔습니다.

사망자 대부분이 60대 이상 고령층인 가운데, 50대 사망자는 2명, 30대 사망자는 1명이었습니다.

오늘 코로나19 신규 확진자는 3,928명을 기록했습니다.

국내 발생이 3,893명, 해외유입이 35명입니다.

수도권에서 78%에 달하는 확진자가 나온 가운데, 서울에선 하루 사망자가 26명으로 최다를 기록했습니다.

하루 사이 서울의 중환자 병상 가동률은 86%로 더 높아졌습니다.

인천과 경기의 중환자 병상 가동률도 여전히 80%를 넘긴 상태를 유지하고 있습니다.

경북은 남아있는 중환자 병상이 없는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한편 정부는 내일 코로나19 상황 악화에 대응하기 위한 방역 강화 방안을 발표합니다.

단계적 일상회복을 유지하되 방역 패스의 적용 범위를 넓히는 방안 등이 거론되고 있습니다.

정부는 방역 패스 유효기간을 6개월로 정하는 것에 대해도 함께 발표할 예정입니다.

KBS 뉴스 이지윤입니다.

영상편집:박주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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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코로나19 위중증·사망자 또 최다…수도권 중환자 병상 가동률 85.4%
    • 입력 2021-11-28 12:00:28
    • 수정2021-11-28 12:36: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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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코로나19 위중증 환자와 사망자 수가 하루 만에 다시 최다를 기록했습니다.

수도권 중환자 병상 가동률은 85%로 어제보다 더 높아졌습니다.

이지윤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오늘 0시 기준 코로나19 위중증 환자는 647명입니다.

나흘째 600명을 넘겼는데, 국내 코로나19 발생 이후 최다였던 어제보다 13명이 더 많습니다.

위중증 환자 가운데 60대 이상 고령층 환자 비율이 약 85%를 차지했습니다.

10대 위중증 환자는 2명, 20대와 10살 이하 위중증 환자도 각 1명이었습니다.

오늘 사망자는 56명으로 어제에 이어 또 최다 사망자가 나왔습니다.

사망자 대부분이 60대 이상 고령층인 가운데, 50대 사망자는 2명, 30대 사망자는 1명이었습니다.

오늘 코로나19 신규 확진자는 3,928명을 기록했습니다.

국내 발생이 3,893명, 해외유입이 35명입니다.

수도권에서 78%에 달하는 확진자가 나온 가운데, 서울에선 하루 사망자가 26명으로 최다를 기록했습니다.

하루 사이 서울의 중환자 병상 가동률은 86%로 더 높아졌습니다.

인천과 경기의 중환자 병상 가동률도 여전히 80%를 넘긴 상태를 유지하고 있습니다.

경북은 남아있는 중환자 병상이 없는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한편 정부는 내일 코로나19 상황 악화에 대응하기 위한 방역 강화 방안을 발표합니다.

단계적 일상회복을 유지하되 방역 패스의 적용 범위를 넓히는 방안 등이 거론되고 있습니다.

정부는 방역 패스 유효기간을 6개월로 정하는 것에 대해도 함께 발표할 예정입니다.

KBS 뉴스 이지윤입니다.

영상편집:박주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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