병상 대기자 사흘째 천 명대…나흘 이상 대기 130명

입력 2021.11.28 (14:13) 수정 2021.11.28 (14: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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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도권 중환자 병상이 포화 상태에 가까워지자 사흘째 천 명 이상의 환자들이 병상 배정을 기다리고 있습니다.

보건복지부 중앙사고수습본부(중수본)는 오늘(28일) 0시 기준으로 수도권 병상 대기자는 모두 천265명이라고 밝혔습니다.

지난 26일 천310명으로 처음 천 명을 넘어선 병상 대기자는 하루 전 천167명보다 98명 늘었습니다.

1일 이상 대기자는 649명, 2일 이상 대기자는 282명이고, 3일 이상 대기자는 204명, 4일 이상 대기자도 130명에 달합니다.

병상 대기자 중 38.4%인 486명이 70세 이상 고령자이고, 고혈압, 당뇨 등 기저 질환을 가진 환자도 779명으로 61.5%를 차지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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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병상 대기자 사흘째 천 명대…나흘 이상 대기 130명
    • 입력 2021-11-28 14:13:21
    • 수정2021-11-28 14:18:18
    사회
수도권 중환자 병상이 포화 상태에 가까워지자 사흘째 천 명 이상의 환자들이 병상 배정을 기다리고 있습니다.

보건복지부 중앙사고수습본부(중수본)는 오늘(28일) 0시 기준으로 수도권 병상 대기자는 모두 천265명이라고 밝혔습니다.

지난 26일 천310명으로 처음 천 명을 넘어선 병상 대기자는 하루 전 천167명보다 98명 늘었습니다.

1일 이상 대기자는 649명, 2일 이상 대기자는 282명이고, 3일 이상 대기자는 204명, 4일 이상 대기자도 130명에 달합니다.

병상 대기자 중 38.4%인 486명이 70세 이상 고령자이고, 고혈압, 당뇨 등 기저 질환을 가진 환자도 779명으로 61.5%를 차지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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