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일 영향에도 신규 확진 3천 명대…위중증 환자 닷새 연속 6백 명대

입력 2021.11.29 (09:39) 수정 2021.11.29 (10: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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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휴일 영향에도 불구하고, 3천 명대의 확진자를 기록했습니다. 위중증 환자도 닷새 연속으로 6백 명대로 집계됐습니다.

중앙방역대책본부는 오늘(29일) 0시 기준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수는 국내 발생 3,286명, 해외 유입 23명이 확인돼 모두 3,309명이라고 밝혔습니다.

입원 중인 위중증 환자는 629명으로 전날보다 18명이 줄긴 했지만 닷새 연속으로 6백 명대를 기록했습니다. 사망자는 32명이 늘어 누적 사망자는 3,580명입니다.

국내 발생 신규 확진자를 지역별로 보면 서울이 1,386명으로 가장 많았고, 경기가 905명, 인천이 233명으로 수도권에서 전체의 76%의 확진자가 나왔습니다.

이어 부산에서 144명, 대구 87명, 경남 85명, 경북 67명, 광주 61명, 강원 55명, 충남 50명, 전북 49명, 대전 43명, 제주 43명, 충북 33명, 전남 28명, 세종 15명, 울산 2명으로 나타났습니다.

전국의 중환자 병상은 1,154개 가운데 888개를 사용 중으로 가동률은 76%로 나타났습니다. 특히 서울의 중환자 병상은 345개 가운데 303개를 사용하고 있어 가동률은 87%로 나타났습니다.

전국의 감염병전담병원 병상은 1만 755개 가운데 7,767개를 사용 중으로 72%의 가동률을 기록했습니다.

전국의 준중환자 병상은 485개 가운데 355개를 사용 중으로 73%의 가동률을 보였습니다. 전국 생활치료센터 가동률은 64.4%였습니다.

오늘 0시 기준 재택치료 대상자는 8,990명이고, 병상 배정 대기자는 수도권에서 하루 이상 대기한 경우 1,149명이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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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21-11-29 09:39:47
    • 수정2021-11-29 10:11:41
    사회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휴일 영향에도 불구하고, 3천 명대의 확진자를 기록했습니다. 위중증 환자도 닷새 연속으로 6백 명대로 집계됐습니다.

중앙방역대책본부는 오늘(29일) 0시 기준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수는 국내 발생 3,286명, 해외 유입 23명이 확인돼 모두 3,309명이라고 밝혔습니다.

입원 중인 위중증 환자는 629명으로 전날보다 18명이 줄긴 했지만 닷새 연속으로 6백 명대를 기록했습니다. 사망자는 32명이 늘어 누적 사망자는 3,580명입니다.

국내 발생 신규 확진자를 지역별로 보면 서울이 1,386명으로 가장 많았고, 경기가 905명, 인천이 233명으로 수도권에서 전체의 76%의 확진자가 나왔습니다.

이어 부산에서 144명, 대구 87명, 경남 85명, 경북 67명, 광주 61명, 강원 55명, 충남 50명, 전북 49명, 대전 43명, 제주 43명, 충북 33명, 전남 28명, 세종 15명, 울산 2명으로 나타났습니다.

전국의 중환자 병상은 1,154개 가운데 888개를 사용 중으로 가동률은 76%로 나타났습니다. 특히 서울의 중환자 병상은 345개 가운데 303개를 사용하고 있어 가동률은 87%로 나타났습니다.

전국의 감염병전담병원 병상은 1만 755개 가운데 7,767개를 사용 중으로 72%의 가동률을 기록했습니다.

전국의 준중환자 병상은 485개 가운데 355개를 사용 중으로 73%의 가동률을 보였습니다. 전국 생활치료센터 가동률은 64.4%였습니다.

오늘 0시 기준 재택치료 대상자는 8,990명이고, 병상 배정 대기자는 수도권에서 하루 이상 대기한 경우 1,149명이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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