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신규 확진 233명…중환자 병상 가동률 84.8%

입력 2021.11.29 (10:39) 수정 2021.11.29 (10: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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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는 오늘(29일) 0시까지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233명으로 최종 집계됐다고 밝혔습니다.

지난 26일 병원 응급실로 이송된 1명이 사망 후 진행한 코로나19 검사에서 확진 판정을 받았습니다. 코로나19 의심 증상으로 검체 검사를 해 지난 24일 양성 판정을 받은 1명도 병원 치료 중 전날 사망하면서 인천 지역의 코로나19 누적 사망자는 모두 142명으로 늘었습니다.

신규 확진자 233명 중 53명은 지역 내 소규모 집단감염과 관련해 양성 판정을 받은 것으로 분류됐습니다.

방역당국의 고위험시설 선제검사에서 지난 27일 1명이 확진된 부평구의 한 요양원에서 동일집단(코호트) 격리 중 13명이 추가로 양성 판정을 받으면서 새로운 집단감염 사례로 분류됐습니다.

또 다른 신규 집단감염 사례인 서구의 한 중학교에서도 지난 27일 2명이 양성 판정을 받은 데 이어 전날 8명이 추가로 확진됐습니다.

현재까지 인천 지역의 코로나19 누적 확진자는 모두 2만 4천 426명입니다.

인천시 중증환자 전담 치료 병상은 79개 중 67개(84.8%)가, 감염병 전담 병상은 890개 중 591개(66.4%)가 각각 사용되고 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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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21-11-29 10:39:33
    • 수정2021-11-29 10:47:54
    사회
인천시는 오늘(29일) 0시까지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233명으로 최종 집계됐다고 밝혔습니다.

지난 26일 병원 응급실로 이송된 1명이 사망 후 진행한 코로나19 검사에서 확진 판정을 받았습니다. 코로나19 의심 증상으로 검체 검사를 해 지난 24일 양성 판정을 받은 1명도 병원 치료 중 전날 사망하면서 인천 지역의 코로나19 누적 사망자는 모두 142명으로 늘었습니다.

신규 확진자 233명 중 53명은 지역 내 소규모 집단감염과 관련해 양성 판정을 받은 것으로 분류됐습니다.

방역당국의 고위험시설 선제검사에서 지난 27일 1명이 확진된 부평구의 한 요양원에서 동일집단(코호트) 격리 중 13명이 추가로 양성 판정을 받으면서 새로운 집단감염 사례로 분류됐습니다.

또 다른 신규 집단감염 사례인 서구의 한 중학교에서도 지난 27일 2명이 양성 판정을 받은 데 이어 전날 8명이 추가로 확진됐습니다.

현재까지 인천 지역의 코로나19 누적 확진자는 모두 2만 4천 426명입니다.

인천시 중증환자 전담 치료 병상은 79개 중 67개(84.8%)가, 감염병 전담 병상은 890개 중 591개(66.4%)가 각각 사용되고 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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