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192명 신규 확진…병원 치료 중 6명 사망

인천시는 오늘 0시 기준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192명으로 최종 집계됐다고 밝혔습니다.

집단감염 사례인 남동구 소재 요양병원과 요양원에서 각 1명씩, 계양구 모 요양원 1명 등 양성 판정을 받고 병원에서 치료 중이던 6명이 27~28일 숨졌습니다.

이로써 인천지역의 코로나19 누적 사망자는 148명으로 집계됐습니다.

지난 18일부터 확진자가 발생한 중구 소재 주야간보호센터에서는 1명이 추가로 양성 판정을 받아 누적 감염자가 46명으로 늘었습니다.

연수구 학원과 관련해서도 1명이 추가돼 관련 확진자가 20명으로 집계됐습니다.

인천 지역의 코로나19 누적 확진자는 모두 2만 4천618명입니다.

인천시 중증환자 전담 치료 병상은 79개 중 66개(83.5%)가, 감염병 전담 병상은 940개 중 574개(61.1%)가 각각 사용되고 있습니다.

인천에서는 어제까지 242만 6천708명이 코로나19 백신 1차 접종을 받았으며, 접종 완료자는 233만 6천337명입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