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HO 사무총장, “오미크론 대응, 차분하고 일관성 있어야”
입력 2021.11.30 (23:29)
수정 2021.12.01 (00: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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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보건기구, WHO 사무총장이 코로나19 바이러스의 새로운 변이인 오미크론 변이에 대해 세계 각국의 차분하고 이성적인 대응을 주문했습니다.
테워드로스 아드하놈 거브러여수스 WHO 사무총장은 현지시간 30일 회원국을 대상으로 한 정보 세션에서 "오미크론 변이의 출현은 당연하게도 전 세계적으로 주목을 받았다"며 "그러나 우리는 놀라서는 안 된다. 이것은 바이러스들이 하는 일"이라고 말했습니다.
이어 "우리는 여전히 오미크론 변이가 전염에 미치는 영향, 질병의 심각성, 검사·치료법·백신의 유효성에 대해 답변보다 더 많은 의문점을 지니고 있다"고 지적했습니다.
그러면서 "세계의 대응은 차분하고 조직적이며 일관성이 있어야 한다"면서 "모든 회원국이 국제보건규정에 따라 합리적이고 (위험도에) 비례한 조처를 할 것을 촉구한다"고 강조했습니다.
이와함께 테워드로스 사무총장은 오미크론 변이를 발견해 빠르게 보고한 남아프리카공화국과 보츠와나에 감사의 뜻을 전하면서 "다른 국가들이 옳은 일을 한 이들 국가에 불이익을 주고 있다는 점에 깊이 우려하고 있다"고 덧붙였습니다.
[사진 출처 : AP=연합뉴스]
테워드로스 아드하놈 거브러여수스 WHO 사무총장은 현지시간 30일 회원국을 대상으로 한 정보 세션에서 "오미크론 변이의 출현은 당연하게도 전 세계적으로 주목을 받았다"며 "그러나 우리는 놀라서는 안 된다. 이것은 바이러스들이 하는 일"이라고 말했습니다.
이어 "우리는 여전히 오미크론 변이가 전염에 미치는 영향, 질병의 심각성, 검사·치료법·백신의 유효성에 대해 답변보다 더 많은 의문점을 지니고 있다"고 지적했습니다.
그러면서 "세계의 대응은 차분하고 조직적이며 일관성이 있어야 한다"면서 "모든 회원국이 국제보건규정에 따라 합리적이고 (위험도에) 비례한 조처를 할 것을 촉구한다"고 강조했습니다.
이와함께 테워드로스 사무총장은 오미크론 변이를 발견해 빠르게 보고한 남아프리카공화국과 보츠와나에 감사의 뜻을 전하면서 "다른 국가들이 옳은 일을 한 이들 국가에 불이익을 주고 있다는 점에 깊이 우려하고 있다"고 덧붙였습니다.
[사진 출처 : AP=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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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WHO 사무총장, “오미크론 대응, 차분하고 일관성 있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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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21-11-30 23:29:53
- 수정2021-12-01 00:37:13

세계보건기구, WHO 사무총장이 코로나19 바이러스의 새로운 변이인 오미크론 변이에 대해 세계 각국의 차분하고 이성적인 대응을 주문했습니다.
테워드로스 아드하놈 거브러여수스 WHO 사무총장은 현지시간 30일 회원국을 대상으로 한 정보 세션에서 "오미크론 변이의 출현은 당연하게도 전 세계적으로 주목을 받았다"며 "그러나 우리는 놀라서는 안 된다. 이것은 바이러스들이 하는 일"이라고 말했습니다.
이어 "우리는 여전히 오미크론 변이가 전염에 미치는 영향, 질병의 심각성, 검사·치료법·백신의 유효성에 대해 답변보다 더 많은 의문점을 지니고 있다"고 지적했습니다.
그러면서 "세계의 대응은 차분하고 조직적이며 일관성이 있어야 한다"면서 "모든 회원국이 국제보건규정에 따라 합리적이고 (위험도에) 비례한 조처를 할 것을 촉구한다"고 강조했습니다.
이와함께 테워드로스 사무총장은 오미크론 변이를 발견해 빠르게 보고한 남아프리카공화국과 보츠와나에 감사의 뜻을 전하면서 "다른 국가들이 옳은 일을 한 이들 국가에 불이익을 주고 있다는 점에 깊이 우려하고 있다"고 덧붙였습니다.
[사진 출처 : AP=연합뉴스]
테워드로스 아드하놈 거브러여수스 WHO 사무총장은 현지시간 30일 회원국을 대상으로 한 정보 세션에서 "오미크론 변이의 출현은 당연하게도 전 세계적으로 주목을 받았다"며 "그러나 우리는 놀라서는 안 된다. 이것은 바이러스들이 하는 일"이라고 말했습니다.
이어 "우리는 여전히 오미크론 변이가 전염에 미치는 영향, 질병의 심각성, 검사·치료법·백신의 유효성에 대해 답변보다 더 많은 의문점을 지니고 있다"고 지적했습니다.
그러면서 "세계의 대응은 차분하고 조직적이며 일관성이 있어야 한다"면서 "모든 회원국이 국제보건규정에 따라 합리적이고 (위험도에) 비례한 조처를 할 것을 촉구한다"고 강조했습니다.
이와함께 테워드로스 사무총장은 오미크론 변이를 발견해 빠르게 보고한 남아프리카공화국과 보츠와나에 감사의 뜻을 전하면서 "다른 국가들이 옳은 일을 한 이들 국가에 불이익을 주고 있다는 점에 깊이 우려하고 있다"고 덧붙였습니다.
[사진 출처 : AP=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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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아연 기자 niche@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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