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 인터넷 장애 보상 조회 서비스 종료…“추가 보상 검토중”

입력 2021.12.01 (14:14) 수정 2021.12.01 (17: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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케이티(KT)는 '인터넷 등 서비스 장애 보상 조회 홈페이지' 운영을 종료했다고 오늘(1일) 밝혔습니다.

이 홈페이지는 지난 10월 25일 발생한 유·무선 인터넷 서비스 장애 피해를 입은 고객이 보상 대상과 금액 등을 확인할 수 있도록 KT가 지난달 5일 개설했습니다.

KT는 해당 홈페이지에 "인터넷 등 서비스 장애로 불편을 겪은 고객 여러분께 진심으로 사과드린다"며 "보상조회 서비스가 11월 30일로 종료됐음을 안내한다"고 공지했습니다.

이와 함께 KT가 이용자 피해를 보상하기 위해 개설했던 전담 지원센터도 운영이 마무리됐습니다.

KT는 전담지원센터 운영 결과 약 7,200건의 보상 관련 문의가 있었고, 이 가운데 1,470여 건은 개인 가입자로 된 소상공인이 추가 보상을 요구한 경우라고 밝혔습니다. KT는 이들 1,470여 건에 대해 소상공인 보상 기준을 적용할 방침입니다.

KT는 이밖에 자체 보상금액 책정 한도를 넘어선 피해 사례가 약 130건 접수됐으며, 추가 보상안 마련 여부를 면밀히 검토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앞서 KT는 지난 10월 25일 전국적으로 발생한 네트워크 장애에 대해 개인·기업 고객에 평균 1,000원, 소상공인에 평균 7∼8,000원 수준을 지급하는 보상안을 발표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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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KT, 인터넷 장애 보상 조회 서비스 종료…“추가 보상 검토중”
    • 입력 2021-12-01 14:14:01
    • 수정2021-12-01 17:02:24
    IT·과학
케이티(KT)는 '인터넷 등 서비스 장애 보상 조회 홈페이지' 운영을 종료했다고 오늘(1일) 밝혔습니다.

이 홈페이지는 지난 10월 25일 발생한 유·무선 인터넷 서비스 장애 피해를 입은 고객이 보상 대상과 금액 등을 확인할 수 있도록 KT가 지난달 5일 개설했습니다.

KT는 해당 홈페이지에 "인터넷 등 서비스 장애로 불편을 겪은 고객 여러분께 진심으로 사과드린다"며 "보상조회 서비스가 11월 30일로 종료됐음을 안내한다"고 공지했습니다.

이와 함께 KT가 이용자 피해를 보상하기 위해 개설했던 전담 지원센터도 운영이 마무리됐습니다.

KT는 전담지원센터 운영 결과 약 7,200건의 보상 관련 문의가 있었고, 이 가운데 1,470여 건은 개인 가입자로 된 소상공인이 추가 보상을 요구한 경우라고 밝혔습니다. KT는 이들 1,470여 건에 대해 소상공인 보상 기준을 적용할 방침입니다.

KT는 이밖에 자체 보상금액 책정 한도를 넘어선 피해 사례가 약 130건 접수됐으며, 추가 보상안 마련 여부를 면밀히 검토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앞서 KT는 지난 10월 25일 전국적으로 발생한 네트워크 장애에 대해 개인·기업 고객에 평균 1,000원, 소상공인에 평균 7∼8,000원 수준을 지급하는 보상안을 발표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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