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미크론’ 첫 보고 뒤 일주일만에 6개 대륙서 모두 감염자 확인

코로나 19의 새로운 변이인 오미크론이 지난달 24일 세계보건기구에 첫 보고된 이래, 일주일 만에 6개 대륙에서 모두 발견됐습니다.

브라질 보건당국은 최근 남아프리카공화국에서 귀국한 부부가 남미 대륙에선 처음으로 오미크론 변이에 감염된 것으로 확인됐다고 밝혔습니다.

이로써 오미크론 변이에 의한 감염자는 지난달 24일 아프리카 남아프리카공화국이 세계보건기구(WHO)에 처음 보고한 뒤 일주일 만에 유럽과 아시아,오세아니아,북미,남미 등 6개 대륙에서 모두 발견된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오미크론 변이에 의한 감염자 발생이 보고된 국가는 지금까지 모두 20개 나라에 달합니다.

[사진 출처 : AFP=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