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 “윤석열 ‘노 마스크’ 민폐…엿새에 한 번꼴 신고”

입력 2021.12.01 (15:08) 수정 2021.12.01 (15:17)

읽어주기 기능은 크롬기반의
브라우저에서만 사용하실 수 있습니다.

민주당이 “국민의힘 윤석열 대선 후보의 ‘노 마스크’ 민폐가 계속되고 있다”고 주장했습니다.

민주당 이용빈 대변인은 오늘(1일) 당사 브리핑룸에서 “신고된 것만 엿새에 한 번꼴이다. 방역 당국이 수 차례 방역지침 준수를 촉구했지만 전혀 달라진 것이 없다”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이 대변인은 행정안전부 안전신문고에 접수된 신고 현황을 근거로, “윤 후보는 9월부터 지난달 10일까지 두 달 동안 8번의 마스크 미착용으로 신고됐다”며 “당국이 5차례나 방역 수칙 준수를 촉구했는데도 상습적으로 위반하고 있다”고 주장했습니다.

신고 현황을 보면, 윤 후보는 9월 17일 포항 죽도시장에서 마스크를 미착용해 중대본의 시정 요구를 받았고, 10월 한 달간 부산 동래시장 등지에서도 5차례 마스크를 착용하지 않았다는 신고가 접수됐습니다.

또, 지난 2일 천안중앙시장에서 마스크를 쓰지 않아 당국이 방역 수칙 준수를 요구했고, 10일 홍남순 변호사 생가에서도 윤 후보는 마스크를 쓰지 않았다고, 이용빈 대변인은 지적했습니다.

이 대변인은 또, 윤 후보 부인 김건희 씨도 지난 6월 ‘노마스크’로 도심 상가를 활보하는 모습이 한 언론사 카메라에 포착됐다며, 브리핑 현장에서 관련 사진을 공개하기도 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 제보하기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유튜브, 네이버, 카카오에서도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 민주 “윤석열 ‘노 마스크’ 민폐…엿새에 한 번꼴 신고”
    • 입력 2021-12-01 15:08:56
    • 수정2021-12-01 15:17:35
    정치
민주당이 “국민의힘 윤석열 대선 후보의 ‘노 마스크’ 민폐가 계속되고 있다”고 주장했습니다.

민주당 이용빈 대변인은 오늘(1일) 당사 브리핑룸에서 “신고된 것만 엿새에 한 번꼴이다. 방역 당국이 수 차례 방역지침 준수를 촉구했지만 전혀 달라진 것이 없다”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이 대변인은 행정안전부 안전신문고에 접수된 신고 현황을 근거로, “윤 후보는 9월부터 지난달 10일까지 두 달 동안 8번의 마스크 미착용으로 신고됐다”며 “당국이 5차례나 방역 수칙 준수를 촉구했는데도 상습적으로 위반하고 있다”고 주장했습니다.

신고 현황을 보면, 윤 후보는 9월 17일 포항 죽도시장에서 마스크를 미착용해 중대본의 시정 요구를 받았고, 10월 한 달간 부산 동래시장 등지에서도 5차례 마스크를 착용하지 않았다는 신고가 접수됐습니다.

또, 지난 2일 천안중앙시장에서 마스크를 쓰지 않아 당국이 방역 수칙 준수를 요구했고, 10일 홍남순 변호사 생가에서도 윤 후보는 마스크를 쓰지 않았다고, 이용빈 대변인은 지적했습니다.

이 대변인은 또, 윤 후보 부인 김건희 씨도 지난 6월 ‘노마스크’로 도심 상가를 활보하는 모습이 한 언론사 카메라에 포착됐다며, 브리핑 현장에서 관련 사진을 공개하기도 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이 기사가 좋으셨다면

오늘의 핫 클릭

실시간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는 뉴스

이 기사에 대한 의견을 남겨주세요.

수신료 수신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