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명 “청년 전담 부처 신설 고민…청년 스스로 책임”
입력 2021.12.01 (15:08)
수정 2021.12.01 (15: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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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당 이재명 대선 후보가 청년 정책과 관련해 “미래 청년에 대한 전담 부처를 신설해서 청년 스스로 직접 책임을 지는 구조를 만들면 어떨까 생각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이 후보는 오늘(1일) 민주당 중앙당사에서 20·30세대 청년 영입 인사를 발표하는 자리에서 “청년의 미래는 우리 사회의 미래”라며 이 같이 말했습니다.
이 후보는 지난달 ‘매타버스’ 울산 방문 일정 중에 “‘청년부’를 만들면 어떻냐고 하는데 제가 부(部)조직을 만드는 건 쉽게 제시하지 않는다”면서도, “필요하다는 이야기가 많은 건 안다. 고민할 가치는 충분히 있다”고 밝힌 바 있습니다.
이재명 후보는 또, “청년들의 문제도 기성세대가 결정한다”며 “청년들이 정책을 낼 수 있게 하고 청년들이 정책을 집행해달라 그러는데, 현재는 그런 구조가 거의 없다”고 말했습니다.
이어 청년 영입 인사들을 향해 “저도 그런 고민을 많이 하겠지만, 여러분들도 청년들이 실제로 정책 결정에 어떻게 참여하고 집행에 나설 수 있는지 고민을 해줬으면 좋겠다”고 덧붙였습니다.
이 후보는 최근 전 국민 지원금 추진 철회 방침을 의식한 듯, “내 확신이 100% 옳은 일도 아니고, 옳은 일이라 해도 주인이 원치 않는 일을 강제하는 것은 옳지 않다. 설득해서 공감되면 그때 한다는 생각을 최근 정리한 것은 사실”이라고 말하기도 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 국회사진기자단]
이 후보는 오늘(1일) 민주당 중앙당사에서 20·30세대 청년 영입 인사를 발표하는 자리에서 “청년의 미래는 우리 사회의 미래”라며 이 같이 말했습니다.
이 후보는 지난달 ‘매타버스’ 울산 방문 일정 중에 “‘청년부’를 만들면 어떻냐고 하는데 제가 부(部)조직을 만드는 건 쉽게 제시하지 않는다”면서도, “필요하다는 이야기가 많은 건 안다. 고민할 가치는 충분히 있다”고 밝힌 바 있습니다.
이재명 후보는 또, “청년들의 문제도 기성세대가 결정한다”며 “청년들이 정책을 낼 수 있게 하고 청년들이 정책을 집행해달라 그러는데, 현재는 그런 구조가 거의 없다”고 말했습니다.
이어 청년 영입 인사들을 향해 “저도 그런 고민을 많이 하겠지만, 여러분들도 청년들이 실제로 정책 결정에 어떻게 참여하고 집행에 나설 수 있는지 고민을 해줬으면 좋겠다”고 덧붙였습니다.
이 후보는 최근 전 국민 지원금 추진 철회 방침을 의식한 듯, “내 확신이 100% 옳은 일도 아니고, 옳은 일이라 해도 주인이 원치 않는 일을 강제하는 것은 옳지 않다. 설득해서 공감되면 그때 한다는 생각을 최근 정리한 것은 사실”이라고 말하기도 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 국회사진기자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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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재명 “청년 전담 부처 신설 고민…청년 스스로 책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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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21-12-01 15:08:56
- 수정2021-12-01 15:24:01
민주당 이재명 대선 후보가 청년 정책과 관련해 “미래 청년에 대한 전담 부처를 신설해서 청년 스스로 직접 책임을 지는 구조를 만들면 어떨까 생각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이 후보는 오늘(1일) 민주당 중앙당사에서 20·30세대 청년 영입 인사를 발표하는 자리에서 “청년의 미래는 우리 사회의 미래”라며 이 같이 말했습니다.
이 후보는 지난달 ‘매타버스’ 울산 방문 일정 중에 “‘청년부’를 만들면 어떻냐고 하는데 제가 부(部)조직을 만드는 건 쉽게 제시하지 않는다”면서도, “필요하다는 이야기가 많은 건 안다. 고민할 가치는 충분히 있다”고 밝힌 바 있습니다.
이재명 후보는 또, “청년들의 문제도 기성세대가 결정한다”며 “청년들이 정책을 낼 수 있게 하고 청년들이 정책을 집행해달라 그러는데, 현재는 그런 구조가 거의 없다”고 말했습니다.
이어 청년 영입 인사들을 향해 “저도 그런 고민을 많이 하겠지만, 여러분들도 청년들이 실제로 정책 결정에 어떻게 참여하고 집행에 나설 수 있는지 고민을 해줬으면 좋겠다”고 덧붙였습니다.
이 후보는 최근 전 국민 지원금 추진 철회 방침을 의식한 듯, “내 확신이 100% 옳은 일도 아니고, 옳은 일이라 해도 주인이 원치 않는 일을 강제하는 것은 옳지 않다. 설득해서 공감되면 그때 한다는 생각을 최근 정리한 것은 사실”이라고 말하기도 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 국회사진기자단]
이 후보는 오늘(1일) 민주당 중앙당사에서 20·30세대 청년 영입 인사를 발표하는 자리에서 “청년의 미래는 우리 사회의 미래”라며 이 같이 말했습니다.
이 후보는 지난달 ‘매타버스’ 울산 방문 일정 중에 “‘청년부’를 만들면 어떻냐고 하는데 제가 부(部)조직을 만드는 건 쉽게 제시하지 않는다”면서도, “필요하다는 이야기가 많은 건 안다. 고민할 가치는 충분히 있다”고 밝힌 바 있습니다.
이재명 후보는 또, “청년들의 문제도 기성세대가 결정한다”며 “청년들이 정책을 낼 수 있게 하고 청년들이 정책을 집행해달라 그러는데, 현재는 그런 구조가 거의 없다”고 말했습니다.
이어 청년 영입 인사들을 향해 “저도 그런 고민을 많이 하겠지만, 여러분들도 청년들이 실제로 정책 결정에 어떻게 참여하고 집행에 나설 수 있는지 고민을 해줬으면 좋겠다”고 덧붙였습니다.
이 후보는 최근 전 국민 지원금 추진 철회 방침을 의식한 듯, “내 확신이 100% 옳은 일도 아니고, 옳은 일이라 해도 주인이 원치 않는 일을 강제하는 것은 옳지 않다. 설득해서 공감되면 그때 한다는 생각을 최근 정리한 것은 사실”이라고 말하기도 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 국회사진기자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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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나루 기자 naru@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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