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역당국 “오미크론 감염 의심 확진자와 동일 항공기 탑승객 1명 확진”

입력 2021.12.01 (15:12) 수정 2021.12.01 (15: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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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미크론 변이바이러스 감염이 의심되는 확진자와 동일한 항공기에 탄 승객 중 한 명이 코로나19에 확진된 사실이 확인됐습니다.

방역당국은 오늘(1일) 백브리핑에서 “나이지리아발 인천행 같은 비행기 탑승객 중에 입국 인원은 45명으로 확인됐다”면서 “45명 중에 양성이 확인된 건은 1건”이라고 밝혔습니다.

다만 “(파악된) 확진자와 나이지리아 여행객 부부하고의 항공기 내 접촉 가능성은 좌석을 고려했을 때 높지 않다”면서 “다른 감염원에 의해서 감염됐을 가능성이 있다고 보고 있지만 이 부분도 오미크론 변이 검사는 진행 중”이라고 덧붙였습니다.

방역당국은 해당 확진자의 경우 “신속 변이 PCR 검사를 했을 때 나이지리아 방문 부부처럼 특이한 경향은 현재까지는 확인되지 않았다”고 설명했습니다.

이에 따라 해당 사례와 관련해 오미크론 변이 여부 확인을 위해 전장 유전체 검사를 진행 중인 사람은 인천 부부 포함 확진자 4명과 탑승객 확진자 1명 등 모두 5명입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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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방역당국 “오미크론 감염 의심 확진자와 동일 항공기 탑승객 1명 확진”
    • 입력 2021-12-01 15:12:02
    • 수정2021-12-01 15:16:55
    사회
오미크론 변이바이러스 감염이 의심되는 확진자와 동일한 항공기에 탄 승객 중 한 명이 코로나19에 확진된 사실이 확인됐습니다.

방역당국은 오늘(1일) 백브리핑에서 “나이지리아발 인천행 같은 비행기 탑승객 중에 입국 인원은 45명으로 확인됐다”면서 “45명 중에 양성이 확인된 건은 1건”이라고 밝혔습니다.

다만 “(파악된) 확진자와 나이지리아 여행객 부부하고의 항공기 내 접촉 가능성은 좌석을 고려했을 때 높지 않다”면서 “다른 감염원에 의해서 감염됐을 가능성이 있다고 보고 있지만 이 부분도 오미크론 변이 검사는 진행 중”이라고 덧붙였습니다.

방역당국은 해당 확진자의 경우 “신속 변이 PCR 검사를 했을 때 나이지리아 방문 부부처럼 특이한 경향은 현재까지는 확인되지 않았다”고 설명했습니다.

이에 따라 해당 사례와 관련해 오미크론 변이 여부 확인을 위해 전장 유전체 검사를 진행 중인 사람은 인천 부부 포함 확진자 4명과 탑승객 확진자 1명 등 모두 5명입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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