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미크론에 물류 차질 우려…항만 방역 점검

입력 2021.12.01 (15:35) 수정 2021.12.01 (15: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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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가 코로나19 새 변이인 오미크론 확산 방지를 위해 항만 물류 현장에 대한 특별 방역 점검에 나섭니다.

정부는 오늘 '수출입 물류 비상대응 전담반' 4차 회의를 열고 오미크론 확산 관련 수출입 물류 동향을 점검하고 대응 방향을 논의했습니다.

오늘 회의에서 해양수산부와 국토교통부 등 관계 부처는 아직 물류에 차질이 없지만, 변이가 확산돼 일부 국가의 항만 폐쇄나 선원 교대 금지 등이 현실화될 경우 물류난이 심화될 가능성이 있어 예의 주시해야 한다고 설명했습니다.

정부는 오미크론 확산 방지를 위해 국내 입국한 외국인 선원 관리 및 항만 방역 체계에 대한 특별 점검에 나서기로 했습니다.

이와 더불어 코트라,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 한국무역협회 등 관계 기관은 최근 해상운임이 보합세를 보이고 있으나 여전히 높은 수준이며 해외 항만 및 내륙 운송 적체가 이어지는 등 물류가 여전히 어려운 상황이라고 전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게티이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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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오미크론에 물류 차질 우려…항만 방역 점검
    • 입력 2021-12-01 15:35:33
    • 수정2021-12-01 15:36:19
    경제
정부가 코로나19 새 변이인 오미크론 확산 방지를 위해 항만 물류 현장에 대한 특별 방역 점검에 나섭니다.

정부는 오늘 '수출입 물류 비상대응 전담반' 4차 회의를 열고 오미크론 확산 관련 수출입 물류 동향을 점검하고 대응 방향을 논의했습니다.

오늘 회의에서 해양수산부와 국토교통부 등 관계 부처는 아직 물류에 차질이 없지만, 변이가 확산돼 일부 국가의 항만 폐쇄나 선원 교대 금지 등이 현실화될 경우 물류난이 심화될 가능성이 있어 예의 주시해야 한다고 설명했습니다.

정부는 오미크론 확산 방지를 위해 국내 입국한 외국인 선원 관리 및 항만 방역 체계에 대한 특별 점검에 나서기로 했습니다.

이와 더불어 코트라,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 한국무역협회 등 관계 기관은 최근 해상운임이 보합세를 보이고 있으나 여전히 높은 수준이며 해외 항만 및 내륙 운송 적체가 이어지는 등 물류가 여전히 어려운 상황이라고 전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게티이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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