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이지리아 방문 인천 부부와 동승한 승객은 ‘델타 변이’ 감염

입력 2021.12.01 (18:21) 수정 2021.12.01 (18:23)

읽어주기 기능은 크롬기반의
브라우저에서만 사용하실 수 있습니다.

나이지리아를 방문한 부부 등 4명에 대한 코로나19 변이바이러스 오미크론 감염 여부 분석이 진행 중인 가운데, 이들 부부와 함께 항공기에 탔던 확진자 1명은 델타 변이바이러스에 감염된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중앙방역대책본부는 오늘(1일) 나이지리아를 다녀온 인천 거주 40대 부부와 함께 항공기에 탑승했던 또 다른 코로나19 확진자의 경우, 델타 변이에 감염된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앞서 인천에 거주하는 이들 부부는 지난달 24일 나이지리아를 방문한 뒤 인천국제공항으로 귀국했으며 이들이 탄 항공기에는 모두 81명이 탑승한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이 가운데 45명이 입국했는데, 그 가운데 1명이 코로나19에 확진돼 방역당국이 변이 여부 분석에 주력해왔습니다.

한편, 나이지리아를 방문한 뒤 코로나19 변이 바이러스인 오미크론 감염이 의심돼 검사 중인 4명에 대한 변이 감염 여부는 오늘밤 늦게 확인될 것으로 보입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 제보하기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유튜브, 네이버, 카카오에서도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 나이지리아 방문 인천 부부와 동승한 승객은 ‘델타 변이’ 감염
    • 입력 2021-12-01 18:21:41
    • 수정2021-12-01 18:23:09
    사회
나이지리아를 방문한 부부 등 4명에 대한 코로나19 변이바이러스 오미크론 감염 여부 분석이 진행 중인 가운데, 이들 부부와 함께 항공기에 탔던 확진자 1명은 델타 변이바이러스에 감염된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중앙방역대책본부는 오늘(1일) 나이지리아를 다녀온 인천 거주 40대 부부와 함께 항공기에 탑승했던 또 다른 코로나19 확진자의 경우, 델타 변이에 감염된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앞서 인천에 거주하는 이들 부부는 지난달 24일 나이지리아를 방문한 뒤 인천국제공항으로 귀국했으며 이들이 탄 항공기에는 모두 81명이 탑승한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이 가운데 45명이 입국했는데, 그 가운데 1명이 코로나19에 확진돼 방역당국이 변이 여부 분석에 주력해왔습니다.

한편, 나이지리아를 방문한 뒤 코로나19 변이 바이러스인 오미크론 감염이 의심돼 검사 중인 4명에 대한 변이 감염 여부는 오늘밤 늦게 확인될 것으로 보입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이 기사가 좋으셨다면

오늘의 핫 클릭

실시간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는 뉴스

이 기사에 대한 의견을 남겨주세요.

수신료 수신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