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이지리아 “10월 여행객 샘플에서 오미크론 변이 검출”

입력 2021.12.01 (19:04) 수정 2021.12.01 (19: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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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의 새 변이 오미크론이 남아공에서 처음 보고되기 전인 지난 10월 나이지리아에서 감염된 사례가 있는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로이터통신은 현지시간 1일 나이지리아 질병통제센터가 남아프리카공화국에서 입국한 2명이 오미크론 변이에 감염된 것으로 확인했다고 보도했습니다.

특히 나이지리아 질병통제센터는 지난 10월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은 여행객 중에도 오미크론에 감염된 사람이 있다는 사실을 추가로 확인했다고 밝혔습니다.

이페다요 아데티파 사무총장은 “지난 10월 나이지리아를 방문한 여행객 확진자로부터 채취한 샘플에서도 오미크론 변이가 검출됐다”고 말했습니다.

이는 남아프라카공화국이 지난달 9일 샘플을 채취해 11일 최초로 오미크론 변이를 발견하고 24일 세계보건기구(WHO)에 보고한 것보다 앞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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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나이지리아 “10월 여행객 샘플에서 오미크론 변이 검출”
    • 입력 2021-12-01 19:04:26
    • 수정2021-12-01 19:37:32
    국제
코로나19의 새 변이 오미크론이 남아공에서 처음 보고되기 전인 지난 10월 나이지리아에서 감염된 사례가 있는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로이터통신은 현지시간 1일 나이지리아 질병통제센터가 남아프리카공화국에서 입국한 2명이 오미크론 변이에 감염된 것으로 확인했다고 보도했습니다.

특히 나이지리아 질병통제센터는 지난 10월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은 여행객 중에도 오미크론에 감염된 사람이 있다는 사실을 추가로 확인했다고 밝혔습니다.

이페다요 아데티파 사무총장은 “지난 10월 나이지리아를 방문한 여행객 확진자로부터 채취한 샘플에서도 오미크론 변이가 검출됐다”고 말했습니다.

이는 남아프라카공화국이 지난달 9일 샘플을 채취해 11일 최초로 오미크론 변이를 발견하고 24일 세계보건기구(WHO)에 보고한 것보다 앞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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