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송서 코로나19 백신 생산…백신 기지 ‘부상’
입력 2021.12.01 (21:44)
수정 2021.12.02 (11: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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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청주 오송 바이오폴리스에서 코로나19 백신의 대량 생산이 가능한 백신 센터가 준공됐습니다.
조진영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제약회사 의약품 생산 공장에서 항체를 배양하고 약품 원액을 만들고 있습니다.
코로나19 백신의 생산 기술을 이전받아 시범 운영을 하는 공장은 청주 오송 바이오폴리스의 한 제약회사 백신 센터입니다.
백신을 개발하고도 대량 생산 시설을 확보하지 못한 러시아가 올해 말, 이 회사에 생산을 위탁했습니다.
[이문재/프레스티지바이오로직스 항체의약품 생산본부장 : "(러시아 측에서) 저희들이 가장 단기간에 가장 큰 시설을 확보할 수 있다는 능력을 검증하고 서로 협의한 끝에 확정된 겁니다."]
1년에 생산 예정인 백신 원액은 10만 4천 리터로 이달 중 시험 생산이 마무리되면 내년 초부터 본격적으로 생산해 전량 러시아로 수출됩니다.
기존 백신보다 저렴해 개발도상국이나 저개발 국가에 집중적으로 공급될 예정입니다.
코로나19 백신 대량 생산 계획에 오송 생명과학단지의 발전 기대감도 커지고 있습니다.
[한범덕/청주시장 : "(청주 오송이) 방역·바이오의 메카로 발돋움할 게 틀림없습니다. 충청북도와 청주시는 이 오송을 뒷받침하는 데 모든 힘을 쏟도록…."]
변종 바이러스인 '오미크론'의 출몰로 코로나19 확산 우려가 커지는 가운데 청주 오송이 새로운 백신 생산기지로 떠오르고 있습니다.
KBS 뉴스 조진영입니다.
촬영기자:김장헌
청주 오송 바이오폴리스에서 코로나19 백신의 대량 생산이 가능한 백신 센터가 준공됐습니다.
조진영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제약회사 의약품 생산 공장에서 항체를 배양하고 약품 원액을 만들고 있습니다.
코로나19 백신의 생산 기술을 이전받아 시범 운영을 하는 공장은 청주 오송 바이오폴리스의 한 제약회사 백신 센터입니다.
백신을 개발하고도 대량 생산 시설을 확보하지 못한 러시아가 올해 말, 이 회사에 생산을 위탁했습니다.
[이문재/프레스티지바이오로직스 항체의약품 생산본부장 : "(러시아 측에서) 저희들이 가장 단기간에 가장 큰 시설을 확보할 수 있다는 능력을 검증하고 서로 협의한 끝에 확정된 겁니다."]
1년에 생산 예정인 백신 원액은 10만 4천 리터로 이달 중 시험 생산이 마무리되면 내년 초부터 본격적으로 생산해 전량 러시아로 수출됩니다.
기존 백신보다 저렴해 개발도상국이나 저개발 국가에 집중적으로 공급될 예정입니다.
코로나19 백신 대량 생산 계획에 오송 생명과학단지의 발전 기대감도 커지고 있습니다.
[한범덕/청주시장 : "(청주 오송이) 방역·바이오의 메카로 발돋움할 게 틀림없습니다. 충청북도와 청주시는 이 오송을 뒷받침하는 데 모든 힘을 쏟도록…."]
변종 바이러스인 '오미크론'의 출몰로 코로나19 확산 우려가 커지는 가운데 청주 오송이 새로운 백신 생산기지로 떠오르고 있습니다.
KBS 뉴스 조진영입니다.
촬영기자:김장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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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송서 코로나19 백신 생산…백신 기지 ‘부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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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수정2021-12-02 11:50: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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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 오송 바이오폴리스에서 코로나19 백신의 대량 생산이 가능한 백신 센터가 준공됐습니다.
조진영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제약회사 의약품 생산 공장에서 항체를 배양하고 약품 원액을 만들고 있습니다.
코로나19 백신의 생산 기술을 이전받아 시범 운영을 하는 공장은 청주 오송 바이오폴리스의 한 제약회사 백신 센터입니다.
백신을 개발하고도 대량 생산 시설을 확보하지 못한 러시아가 올해 말, 이 회사에 생산을 위탁했습니다.
[이문재/프레스티지바이오로직스 항체의약품 생산본부장 : "(러시아 측에서) 저희들이 가장 단기간에 가장 큰 시설을 확보할 수 있다는 능력을 검증하고 서로 협의한 끝에 확정된 겁니다."]
1년에 생산 예정인 백신 원액은 10만 4천 리터로 이달 중 시험 생산이 마무리되면 내년 초부터 본격적으로 생산해 전량 러시아로 수출됩니다.
기존 백신보다 저렴해 개발도상국이나 저개발 국가에 집중적으로 공급될 예정입니다.
코로나19 백신 대량 생산 계획에 오송 생명과학단지의 발전 기대감도 커지고 있습니다.
[한범덕/청주시장 : "(청주 오송이) 방역·바이오의 메카로 발돋움할 게 틀림없습니다. 충청북도와 청주시는 이 오송을 뒷받침하는 데 모든 힘을 쏟도록…."]
변종 바이러스인 '오미크론'의 출몰로 코로나19 확산 우려가 커지는 가운데 청주 오송이 새로운 백신 생산기지로 떠오르고 있습니다.
KBS 뉴스 조진영입니다.
촬영기자:김장헌
청주 오송 바이오폴리스에서 코로나19 백신의 대량 생산이 가능한 백신 센터가 준공됐습니다.
조진영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제약회사 의약품 생산 공장에서 항체를 배양하고 약품 원액을 만들고 있습니다.
코로나19 백신의 생산 기술을 이전받아 시범 운영을 하는 공장은 청주 오송 바이오폴리스의 한 제약회사 백신 센터입니다.
백신을 개발하고도 대량 생산 시설을 확보하지 못한 러시아가 올해 말, 이 회사에 생산을 위탁했습니다.
[이문재/프레스티지바이오로직스 항체의약품 생산본부장 : "(러시아 측에서) 저희들이 가장 단기간에 가장 큰 시설을 확보할 수 있다는 능력을 검증하고 서로 협의한 끝에 확정된 겁니다."]
1년에 생산 예정인 백신 원액은 10만 4천 리터로 이달 중 시험 생산이 마무리되면 내년 초부터 본격적으로 생산해 전량 러시아로 수출됩니다.
기존 백신보다 저렴해 개발도상국이나 저개발 국가에 집중적으로 공급될 예정입니다.
코로나19 백신 대량 생산 계획에 오송 생명과학단지의 발전 기대감도 커지고 있습니다.
[한범덕/청주시장 : "(청주 오송이) 방역·바이오의 메카로 발돋움할 게 틀림없습니다. 충청북도와 청주시는 이 오송을 뒷받침하는 데 모든 힘을 쏟도록…."]
변종 바이러스인 '오미크론'의 출몰로 코로나19 확산 우려가 커지는 가운데 청주 오송이 새로운 백신 생산기지로 떠오르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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