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체납 세금 100억 원 넘어’ 골프장 부지 공매 추진

입력 2021.12.01 (21:53) 수정 2021.12.01 (21: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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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는 백억 원이 넘는 세금을 체납한 서귀포 지역의 한 골프장 부지 전체를 한국자산관리공사에 공매 처분 의뢰했다고 밝혔습니다.

회원제로 운영되는 이 골프장은 체납액 납부 계획을 제출했지만 자구책이 불확실하고, 골프장 이용객 급증으로 변제 여력을 갖췄는데도 세금을 내지 않아 공매 처분이 결정됐습니다.

현재 도내 체납 골프장은 모두 5곳으로 부지 부분 공매, 지하수 단수 조치 등으로 올해 53억 원을 징수했지만 남은 체납액이 197억 원에 이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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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체납 세금 100억 원 넘어’ 골프장 부지 공매 추진
    • 입력 2021-12-01 21:53:29
    • 수정2021-12-01 21:57:45
    뉴스9(제주)
제주도는 백억 원이 넘는 세금을 체납한 서귀포 지역의 한 골프장 부지 전체를 한국자산관리공사에 공매 처분 의뢰했다고 밝혔습니다.

회원제로 운영되는 이 골프장은 체납액 납부 계획을 제출했지만 자구책이 불확실하고, 골프장 이용객 급증으로 변제 여력을 갖췄는데도 세금을 내지 않아 공매 처분이 결정됐습니다.

현재 도내 체납 골프장은 모두 5곳으로 부지 부분 공매, 지하수 단수 조치 등으로 올해 53억 원을 징수했지만 남은 체납액이 197억 원에 이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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