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역당국 “이달 ‘3차 접종 집중기간’ 운영…고령층 참여 강력히 권고”
입력 2021.12.02 (14:43)
수정 2021.12.02 (14:46)
읽어주기 기능은 크롬기반의
브라우저에서만 사용하실 수 있습니다.
예방접종대응추진단이 60살 이상 고령층에 대해 3차 접종을 강력하게 권고한 가운데 방역당국이 고령층의 신속한 추가 접종을 위해 ‘3차 접종 집중기간’을 운영하기로 했습니다.
정은경 질병관리청장은 오늘(2일) 정례브리핑에서 “어르신들이 편리하고 신속하게 접종을 받으실 수 있도록 12월 한 달은 3차 접종 집중기간으로 운영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앞서 방역 당국은 지난 1일부터 사전예약 없이도 의료기관을 방문해 접종 할 수 있도록 해 고령층의 접종 편의성을 높인 바 있습니다.
정 청장은 접종 분산을 위해 75살 이상은 가급적 10일까지, 60~74살은 11일부터 31일까지 접종을 받을 것을 권장했습니다.
다만 “권장 기간이 아니더라도 기존에 예약했던 날짜 또는 가능한 날짜에 방문해서 접종이 가능하므로 이달 안에 3차 접종을 받아달라”고 부탁했습니다.
현재까지 3차 접종 인원은 약 339만 명으로 인구 대비 6.6%가 3차 접종은 마친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연령별로는 80살 이상 39.2%, 70대 이상 20.7%가 3차 접종을 받은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정 청장은 “60살 이상의 고령층에서 위중증과 사망자가 급증하고 있다”면서 “약 97만 명에 해당하는 7.4%인 미접종군에서 위중증 환자의 42.5%가 발생하고 있다”고 지적했습니다.
이어 “접종군에서도 3~4개월이 지나면서 면역 효과가 감소하고 돌파감염으로 전체 위중증 환자의 약 57%가 발생하고 있다”면서 “50살 이상의 건강과 생명 보호를 위해서는 신속한 3차 접종과 미접종자의 접종이 매우 중요하다”고 강조했습니다.
앞서 3차 접종을 먼저 시작한 이스라엘 사례를 보면, 3차 접종을 할 경우 기본접종 완료에 비해서 확진율은 11배, 중증화율은 19배가 감소한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정은경 질병관리청장은 오늘(2일) 정례브리핑에서 “어르신들이 편리하고 신속하게 접종을 받으실 수 있도록 12월 한 달은 3차 접종 집중기간으로 운영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앞서 방역 당국은 지난 1일부터 사전예약 없이도 의료기관을 방문해 접종 할 수 있도록 해 고령층의 접종 편의성을 높인 바 있습니다.
정 청장은 접종 분산을 위해 75살 이상은 가급적 10일까지, 60~74살은 11일부터 31일까지 접종을 받을 것을 권장했습니다.
다만 “권장 기간이 아니더라도 기존에 예약했던 날짜 또는 가능한 날짜에 방문해서 접종이 가능하므로 이달 안에 3차 접종을 받아달라”고 부탁했습니다.
현재까지 3차 접종 인원은 약 339만 명으로 인구 대비 6.6%가 3차 접종은 마친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연령별로는 80살 이상 39.2%, 70대 이상 20.7%가 3차 접종을 받은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정 청장은 “60살 이상의 고령층에서 위중증과 사망자가 급증하고 있다”면서 “약 97만 명에 해당하는 7.4%인 미접종군에서 위중증 환자의 42.5%가 발생하고 있다”고 지적했습니다.
이어 “접종군에서도 3~4개월이 지나면서 면역 효과가 감소하고 돌파감염으로 전체 위중증 환자의 약 57%가 발생하고 있다”면서 “50살 이상의 건강과 생명 보호를 위해서는 신속한 3차 접종과 미접종자의 접종이 매우 중요하다”고 강조했습니다.
앞서 3차 접종을 먼저 시작한 이스라엘 사례를 보면, 3차 접종을 할 경우 기본접종 완료에 비해서 확진율은 11배, 중증화율은 19배가 감소한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 제보하기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유튜브, 네이버, 카카오에서도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 방역당국 “이달 ‘3차 접종 집중기간’ 운영…고령층 참여 강력히 권고”
-
- 입력 2021-12-02 14:43:47
- 수정2021-12-02 14:46:13
예방접종대응추진단이 60살 이상 고령층에 대해 3차 접종을 강력하게 권고한 가운데 방역당국이 고령층의 신속한 추가 접종을 위해 ‘3차 접종 집중기간’을 운영하기로 했습니다.
정은경 질병관리청장은 오늘(2일) 정례브리핑에서 “어르신들이 편리하고 신속하게 접종을 받으실 수 있도록 12월 한 달은 3차 접종 집중기간으로 운영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앞서 방역 당국은 지난 1일부터 사전예약 없이도 의료기관을 방문해 접종 할 수 있도록 해 고령층의 접종 편의성을 높인 바 있습니다.
정 청장은 접종 분산을 위해 75살 이상은 가급적 10일까지, 60~74살은 11일부터 31일까지 접종을 받을 것을 권장했습니다.
다만 “권장 기간이 아니더라도 기존에 예약했던 날짜 또는 가능한 날짜에 방문해서 접종이 가능하므로 이달 안에 3차 접종을 받아달라”고 부탁했습니다.
현재까지 3차 접종 인원은 약 339만 명으로 인구 대비 6.6%가 3차 접종은 마친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연령별로는 80살 이상 39.2%, 70대 이상 20.7%가 3차 접종을 받은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정 청장은 “60살 이상의 고령층에서 위중증과 사망자가 급증하고 있다”면서 “약 97만 명에 해당하는 7.4%인 미접종군에서 위중증 환자의 42.5%가 발생하고 있다”고 지적했습니다.
이어 “접종군에서도 3~4개월이 지나면서 면역 효과가 감소하고 돌파감염으로 전체 위중증 환자의 약 57%가 발생하고 있다”면서 “50살 이상의 건강과 생명 보호를 위해서는 신속한 3차 접종과 미접종자의 접종이 매우 중요하다”고 강조했습니다.
앞서 3차 접종을 먼저 시작한 이스라엘 사례를 보면, 3차 접종을 할 경우 기본접종 완료에 비해서 확진율은 11배, 중증화율은 19배가 감소한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정은경 질병관리청장은 오늘(2일) 정례브리핑에서 “어르신들이 편리하고 신속하게 접종을 받으실 수 있도록 12월 한 달은 3차 접종 집중기간으로 운영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앞서 방역 당국은 지난 1일부터 사전예약 없이도 의료기관을 방문해 접종 할 수 있도록 해 고령층의 접종 편의성을 높인 바 있습니다.
정 청장은 접종 분산을 위해 75살 이상은 가급적 10일까지, 60~74살은 11일부터 31일까지 접종을 받을 것을 권장했습니다.
다만 “권장 기간이 아니더라도 기존에 예약했던 날짜 또는 가능한 날짜에 방문해서 접종이 가능하므로 이달 안에 3차 접종을 받아달라”고 부탁했습니다.
현재까지 3차 접종 인원은 약 339만 명으로 인구 대비 6.6%가 3차 접종은 마친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연령별로는 80살 이상 39.2%, 70대 이상 20.7%가 3차 접종을 받은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정 청장은 “60살 이상의 고령층에서 위중증과 사망자가 급증하고 있다”면서 “약 97만 명에 해당하는 7.4%인 미접종군에서 위중증 환자의 42.5%가 발생하고 있다”고 지적했습니다.
이어 “접종군에서도 3~4개월이 지나면서 면역 효과가 감소하고 돌파감염으로 전체 위중증 환자의 약 57%가 발생하고 있다”면서 “50살 이상의 건강과 생명 보호를 위해서는 신속한 3차 접종과 미접종자의 접종이 매우 중요하다”고 강조했습니다.
앞서 3차 접종을 먼저 시작한 이스라엘 사례를 보면, 3차 접종을 할 경우 기본접종 완료에 비해서 확진율은 11배, 중증화율은 19배가 감소한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
-
서병립 기자 realist@kbs.co.kr
서병립 기자의 기사 모음
-
이 기사가 좋으셨다면
-
좋아요
0
-
응원해요
0
-
후속 원해요
0
이슈
코로나19
이 기사에 대한 의견을 남겨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