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역당국, ‘추가접종’ 대신 ‘3차 접종’ 용어 사용할 계획

입력 2021.12.02 (14:48) 수정 2021.12.02 (14: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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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역당국이 앞으로 ‘추가접종’ 대신 ‘3차 접종’이라는 용어를 사용하기로 했습니다.

정은경 질병관리청장은 오늘(2일) 열린 정례브리핑에서 “현재 저희가 접종에 대해서 추가접종이라는 용어보다는 3차 접종이라는 용어를 공식적으로 사용할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정 청장은 “아직은 코로나19 백신이 몇 번을 맞아야 기본접종이 완성되는지 이런 부분에 대한 불확실성도 있는 상황”이라고 덧붙였습니다.

이어 “접종 횟수로 국민들께서 기억하시기도 편리한 그런 면들이 있다”면서 “이후에 진행되는 추가적인 접종 등에 대한 관리 이런 부분들을 고려해서 3차 접종이라는 용어로 설명드리고 있는 상황”이라고 용어 변경 이유를 설명했습니다.

앞서 문재인 대통령은 지난달 29일 개최한 코로나19 대응 특별방역점검회의에서 “이제는 3차 접종이 추가 접종이 아니라 기본 접종이며, 3차 접종까지 마쳐야만 접종이 완료되는 것으로 인식을 전환할 필요가 있다”고 강조한 바 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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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21-12-02 14:48:41
    • 수정2021-12-02 14:51:13
    사회
방역당국이 앞으로 ‘추가접종’ 대신 ‘3차 접종’이라는 용어를 사용하기로 했습니다.

정은경 질병관리청장은 오늘(2일) 열린 정례브리핑에서 “현재 저희가 접종에 대해서 추가접종이라는 용어보다는 3차 접종이라는 용어를 공식적으로 사용할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정 청장은 “아직은 코로나19 백신이 몇 번을 맞아야 기본접종이 완성되는지 이런 부분에 대한 불확실성도 있는 상황”이라고 덧붙였습니다.

이어 “접종 횟수로 국민들께서 기억하시기도 편리한 그런 면들이 있다”면서 “이후에 진행되는 추가적인 접종 등에 대한 관리 이런 부분들을 고려해서 3차 접종이라는 용어로 설명드리고 있는 상황”이라고 용어 변경 이유를 설명했습니다.

앞서 문재인 대통령은 지난달 29일 개최한 코로나19 대응 특별방역점검회의에서 “이제는 3차 접종이 추가 접종이 아니라 기본 접종이며, 3차 접종까지 마쳐야만 접종이 완료되는 것으로 인식을 전환할 필요가 있다”고 강조한 바 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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