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교부, 중국서 6년 만에 한국영화 개봉 소식에 “좋은 진전”
입력 2021.12.02 (15:09)
수정 2021.12.02 (15: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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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에서 6년 만에 한국 영화가 개봉하는 데 대해, 우리 정부가 좋은 진전이라고 평가했습니다.
외교부 당국자는 오늘(2일) 기자들과 만나 “우리나라 영화 <오! 문희>가 12월 3일 금요일 중국에서 개봉될 예정”이라고 확인하면서 “이는 2015년 9월 영화 <암살> 상영 이래 우리 영화가 중국 내에 (처음) 상영된다는 의미를 갖는다”고 말했습니다.
이 당국자는 이번 영화 개봉과 관련해 “일단 좋은 진전이라고 평가한다”면서 “앞으로도 각종 계기마다 중국 측에 문화 콘텐츠와 관련한 우리의 입장을 지속적으로 전달하고 협의가 잘 진행돼서 보다 긍정적 조치가 중국에서 나올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밝혔습니다.
앞서 중국은 한국의 사드(THAAD·고고도 미사일 방어체계) 배치에 반발해 2016년부터 한국 드라마와 영화 등의 중국 진출을 금지하는 이른바 ‘한한령(한류 금지령)’을 내렸습니다.
이에 우리나라는 한·중 정상회담과 외교장관회담, 경제공동위원회 등 중국과의 교류 계기에 영화, 게임, 방송 등 문화 콘텐츠 분야의 교류가 원활해질 수 있도록 중국 측에 관심과 협조를 당부해 왔습니다.
외교부 당국자는 오늘(2일) 기자들과 만나 “우리나라 영화 <오! 문희>가 12월 3일 금요일 중국에서 개봉될 예정”이라고 확인하면서 “이는 2015년 9월 영화 <암살> 상영 이래 우리 영화가 중국 내에 (처음) 상영된다는 의미를 갖는다”고 말했습니다.
이 당국자는 이번 영화 개봉과 관련해 “일단 좋은 진전이라고 평가한다”면서 “앞으로도 각종 계기마다 중국 측에 문화 콘텐츠와 관련한 우리의 입장을 지속적으로 전달하고 협의가 잘 진행돼서 보다 긍정적 조치가 중국에서 나올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밝혔습니다.
앞서 중국은 한국의 사드(THAAD·고고도 미사일 방어체계) 배치에 반발해 2016년부터 한국 드라마와 영화 등의 중국 진출을 금지하는 이른바 ‘한한령(한류 금지령)’을 내렸습니다.
이에 우리나라는 한·중 정상회담과 외교장관회담, 경제공동위원회 등 중국과의 교류 계기에 영화, 게임, 방송 등 문화 콘텐츠 분야의 교류가 원활해질 수 있도록 중국 측에 관심과 협조를 당부해 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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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외교부, 중국서 6년 만에 한국영화 개봉 소식에 “좋은 진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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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21-12-02 15:09:24
- 수정2021-12-02 15:12:10
중국에서 6년 만에 한국 영화가 개봉하는 데 대해, 우리 정부가 좋은 진전이라고 평가했습니다.
외교부 당국자는 오늘(2일) 기자들과 만나 “우리나라 영화 <오! 문희>가 12월 3일 금요일 중국에서 개봉될 예정”이라고 확인하면서 “이는 2015년 9월 영화 <암살> 상영 이래 우리 영화가 중국 내에 (처음) 상영된다는 의미를 갖는다”고 말했습니다.
이 당국자는 이번 영화 개봉과 관련해 “일단 좋은 진전이라고 평가한다”면서 “앞으로도 각종 계기마다 중국 측에 문화 콘텐츠와 관련한 우리의 입장을 지속적으로 전달하고 협의가 잘 진행돼서 보다 긍정적 조치가 중국에서 나올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밝혔습니다.
앞서 중국은 한국의 사드(THAAD·고고도 미사일 방어체계) 배치에 반발해 2016년부터 한국 드라마와 영화 등의 중국 진출을 금지하는 이른바 ‘한한령(한류 금지령)’을 내렸습니다.
이에 우리나라는 한·중 정상회담과 외교장관회담, 경제공동위원회 등 중국과의 교류 계기에 영화, 게임, 방송 등 문화 콘텐츠 분야의 교류가 원활해질 수 있도록 중국 측에 관심과 협조를 당부해 왔습니다.
외교부 당국자는 오늘(2일) 기자들과 만나 “우리나라 영화 <오! 문희>가 12월 3일 금요일 중국에서 개봉될 예정”이라고 확인하면서 “이는 2015년 9월 영화 <암살> 상영 이래 우리 영화가 중국 내에 (처음) 상영된다는 의미를 갖는다”고 말했습니다.
이 당국자는 이번 영화 개봉과 관련해 “일단 좋은 진전이라고 평가한다”면서 “앞으로도 각종 계기마다 중국 측에 문화 콘텐츠와 관련한 우리의 입장을 지속적으로 전달하고 협의가 잘 진행돼서 보다 긍정적 조치가 중국에서 나올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밝혔습니다.
앞서 중국은 한국의 사드(THAAD·고고도 미사일 방어체계) 배치에 반발해 2016년부터 한국 드라마와 영화 등의 중국 진출을 금지하는 이른바 ‘한한령(한류 금지령)’을 내렸습니다.
이에 우리나라는 한·중 정상회담과 외교장관회담, 경제공동위원회 등 중국과의 교류 계기에 영화, 게임, 방송 등 문화 콘텐츠 분야의 교류가 원활해질 수 있도록 중국 측에 관심과 협조를 당부해 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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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채린 기자 dig@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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