격리면제여행권역 사이판·싱가포르 방문객 ‘10일 격리’ 제외

입력 2021.12.02 (15:09) 수정 2021.12.02 (18: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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격리면제여행권역, 이른바 트래블버블 지역인 사이판과 싱가포르를 방문한 사람은 정부의 10일 격리지침에서 제외됩니다.

국토교통부는 싱가포르와 사이판과의 트래블버블을 현행대로 유지한다고 오늘(2일) 밝혔습니다.

마리아나 관광청도 한국과의 최초 격리면제 여행권역(트레블버블)인 사이판을 방문한 뒤 귀국하는 여행자에 대한 10일의 의무격리 면제가 결정됐다고 오늘(2일) 밝혔습니다.

이에 대해 우리 방역당국은 트래블버블이 국제 협약이라 격리를 면제해야 하는 것이 원칙적으로 맞다며, 다만 서킷브레이커를 발동해 격리를 할지는 국토부와 해당국이 논의 중이라고 설명했습니다.

격리면제 여행권역 협약 이후 사이판으로 출국한 사람은 3,600여 명이며, 싱가포르는 출입국을 합쳐 7,400명 정도된다고 국토부는 설명했습니다.

앞서 정부는 오미크론 변이의 국내 확산 차단을 위해 내일(3일)부터 2주간 해외에서 국내로 들어오는 모든 여행객에 대해 10일간 격리 조치를 시행하기로 했습니다.

[사진 출처 : 게티이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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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21-12-02 15:09:33
    • 수정2021-12-02 18:52:51
    경제
격리면제여행권역, 이른바 트래블버블 지역인 사이판과 싱가포르를 방문한 사람은 정부의 10일 격리지침에서 제외됩니다.

국토교통부는 싱가포르와 사이판과의 트래블버블을 현행대로 유지한다고 오늘(2일) 밝혔습니다.

마리아나 관광청도 한국과의 최초 격리면제 여행권역(트레블버블)인 사이판을 방문한 뒤 귀국하는 여행자에 대한 10일의 의무격리 면제가 결정됐다고 오늘(2일) 밝혔습니다.

이에 대해 우리 방역당국은 트래블버블이 국제 협약이라 격리를 면제해야 하는 것이 원칙적으로 맞다며, 다만 서킷브레이커를 발동해 격리를 할지는 국토부와 해당국이 논의 중이라고 설명했습니다.

격리면제 여행권역 협약 이후 사이판으로 출국한 사람은 3,600여 명이며, 싱가포르는 출입국을 합쳐 7,400명 정도된다고 국토부는 설명했습니다.

앞서 정부는 오미크론 변이의 국내 확산 차단을 위해 내일(3일)부터 2주간 해외에서 국내로 들어오는 모든 여행객에 대해 10일간 격리 조치를 시행하기로 했습니다.

[사진 출처 : 게티이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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