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레일, 코로나19 확산세에 철도종사자 발열체크·3대 방역수칙 계도

입력 2021.12.02 (15:12) 수정 2021.12.02 (15: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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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확진자가 하루 5,000명을 넘었고 오미크론 변이 바이러스 국내 감염 사례가 확인되는 등 코로나19 상황이 심각해지는 점을 고려해 한국철도(코레일)가 방역 조치를 더욱 강화하기로 했습니다.

한국철도(코레일)는 어제(1일) 대전 사옥에서 전국 지역본부와 영상으로 긴급 방역 대책회의를 갖고 정부의 4주간 특별방역대책 시행에 따른 철도 방역 상황과 대책을 논의했습니다.

코레일은 역무원과 승무원, 협력업체까지 포함한 철도 종사자에게 하루 2회 이상 발열 여부를 확인하고, 이상 증상시 선제적으로 PCR검사를 시행하기로 했습니다.

이용객들의 안전을 위해서는 △마스크 착용 △열차 안 음식물 섭취 금지 △손소독 등 3대 방역 수칙에 대한 계도활동을 실시할 예정입니다.

코레일은 그간 역과 열차를 매일 2회 이상, KTX는 매일 4회 방역하고 있습니다.

지난해 7월부터는 고객 간 접촉을 최소화하기 위해 서울, 광주송정, 부산 등 전국 21개 주요 역의 맞이방에서 승강장으로 들어가는 입구에 열차를 타고 내리는 이동 동선을 분리했습니다.

또한 승차고객 발열측정과 함께 승강장 입구에 승차고객을 위한 손소독기를 설치해 열차를 타기 전 반드시 사용하도록 안내하고 있습니다.

나희승 한국철도 사장은 어제(1일) 서울역에 이어 오늘(2일) 용산역을 찾아 코로나19 방역 현장을 점검하고 "시설 방역에 만전을 기하고 직원 개인 방역도 더욱 철저히 해달라”고 강조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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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21-12-02 15:12:46
    • 수정2021-12-02 15:13:27
    경제
코로나19 확진자가 하루 5,000명을 넘었고 오미크론 변이 바이러스 국내 감염 사례가 확인되는 등 코로나19 상황이 심각해지는 점을 고려해 한국철도(코레일)가 방역 조치를 더욱 강화하기로 했습니다.

한국철도(코레일)는 어제(1일) 대전 사옥에서 전국 지역본부와 영상으로 긴급 방역 대책회의를 갖고 정부의 4주간 특별방역대책 시행에 따른 철도 방역 상황과 대책을 논의했습니다.

코레일은 역무원과 승무원, 협력업체까지 포함한 철도 종사자에게 하루 2회 이상 발열 여부를 확인하고, 이상 증상시 선제적으로 PCR검사를 시행하기로 했습니다.

이용객들의 안전을 위해서는 △마스크 착용 △열차 안 음식물 섭취 금지 △손소독 등 3대 방역 수칙에 대한 계도활동을 실시할 예정입니다.

코레일은 그간 역과 열차를 매일 2회 이상, KTX는 매일 4회 방역하고 있습니다.

지난해 7월부터는 고객 간 접촉을 최소화하기 위해 서울, 광주송정, 부산 등 전국 21개 주요 역의 맞이방에서 승강장으로 들어가는 입구에 열차를 타고 내리는 이동 동선을 분리했습니다.

또한 승차고객 발열측정과 함께 승강장 입구에 승차고객을 위한 손소독기를 설치해 열차를 타기 전 반드시 사용하도록 안내하고 있습니다.

나희승 한국철도 사장은 어제(1일) 서울역에 이어 오늘(2일) 용산역을 찾아 코로나19 방역 현장을 점검하고 "시설 방역에 만전을 기하고 직원 개인 방역도 더욱 철저히 해달라”고 강조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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