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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 홍남기 부총리 아들, 서울대병원 2박3일 특혜 입원 의혹
입력 2021.12.02 (20:04) 수정 2021.12.02 (20:24) 취재K
[디지털 9시 뉴스 예고 기사]

오늘 KBS 9시 뉴스에선 홍남기 경제부총리의 30대 아들이 최근 서울대병원 특실에 2박 3일간 입원한 과정에 대해 보도를 할 예정입니다.

홍 총리의 아들 30살 홍 모 씨는 지난달 24일 오전 10시 50분쯤 서울대병원 응급실을 찾았습니다. 다리 쪽에 발열과 통증 등을 앓은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그런데 1차 진단 결과 홍 씨의 상태는 응급 상황은 아니었습니다.

응급을 요하는 위중증 환자가 아니라는 거였습니다. 응급실 측에선 다른 병원에 입원 가능한 병원으로 가서 진료를 받으라는 안내를 했고, 응급실 환자 등록 또한 취소됐습니다.

거기에 홍 씨의 치료는 감염내과에서 치료가 이뤄져야 하는데, 코로나19 확산세로 서울대병원 감염내과는 위급하지 않은 일반 환자의 입원이 불가능한 상황이었습니다.

홍 씨는 응급실을 떠났지만, 2시간 뒤쯤인 오후 1시쯤 홍 씨에 대한 특실 입원 결정이 내려졌습니다.

복수의 병원 관계자들을 통해 취재 내용을 종합한 결과, 입원 결정을 내린 건 신장내과 김연수 교수, 다름 아닌 서울대병원장이었습니다.

코로나19 상황을 1년 넘게 취재한 경험상, 현 코로나19 상황에 정말 위급하지 않은 일반 환자들이 병상을 구하기가 사실상 불가능하다고 알고 있습니다.

그런데, 경제부총리의 아들은 서울대병원장의 지시로 2박 3일간 특실에 입원했다는 의혹을 들은 취재진은 곧바로 사실 관계 확인에 착수했습니다.

국가적 위급 상황인 현 코로나19 상황에 서울대병원에 이렇게 입원하는 것이 통상적이고 간편한 것인지, 또 홍남기 경제부총리와 김연수 서울대병원장은 어떤 입장인지, KBS 9시뉴스를 통해 더 자세히 보도하겠습니다.
  • [단독] 홍남기 부총리 아들, 서울대병원 2박3일 특혜 입원 의혹
    • 입력 2021-12-02 20:04:37
    • 수정2021-12-02 20:24:41
    취재K
[디지털 9시 뉴스 예고 기사]

오늘 KBS 9시 뉴스에선 홍남기 경제부총리의 30대 아들이 최근 서울대병원 특실에 2박 3일간 입원한 과정에 대해 보도를 할 예정입니다.

홍 총리의 아들 30살 홍 모 씨는 지난달 24일 오전 10시 50분쯤 서울대병원 응급실을 찾았습니다. 다리 쪽에 발열과 통증 등을 앓은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그런데 1차 진단 결과 홍 씨의 상태는 응급 상황은 아니었습니다.

응급을 요하는 위중증 환자가 아니라는 거였습니다. 응급실 측에선 다른 병원에 입원 가능한 병원으로 가서 진료를 받으라는 안내를 했고, 응급실 환자 등록 또한 취소됐습니다.

거기에 홍 씨의 치료는 감염내과에서 치료가 이뤄져야 하는데, 코로나19 확산세로 서울대병원 감염내과는 위급하지 않은 일반 환자의 입원이 불가능한 상황이었습니다.

홍 씨는 응급실을 떠났지만, 2시간 뒤쯤인 오후 1시쯤 홍 씨에 대한 특실 입원 결정이 내려졌습니다.

복수의 병원 관계자들을 통해 취재 내용을 종합한 결과, 입원 결정을 내린 건 신장내과 김연수 교수, 다름 아닌 서울대병원장이었습니다.

코로나19 상황을 1년 넘게 취재한 경험상, 현 코로나19 상황에 정말 위급하지 않은 일반 환자들이 병상을 구하기가 사실상 불가능하다고 알고 있습니다.

그런데, 경제부총리의 아들은 서울대병원장의 지시로 2박 3일간 특실에 입원했다는 의혹을 들은 취재진은 곧바로 사실 관계 확인에 착수했습니다.

국가적 위급 상황인 현 코로나19 상황에 서울대병원에 이렇게 입원하는 것이 통상적이고 간편한 것인지, 또 홍남기 경제부총리와 김연수 서울대병원장은 어떤 입장인지, KBS 9시뉴스를 통해 더 자세히 보도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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