싱가포르도 오미크론 감염자 2명 나와…“남아공발 비행기 탑승”

입력 2021.12.02 (21:16) 수정 2021.12.02 (21: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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싱가포르에서도 코로나19의 새로운 변이인 오미크론 감염 사례가 나왔습니다.

싱가포르 보건부는 현지시간 2일 성명을 통해 전날 싱가포르에 도착한 2명에게서 오미크론 변이를 확인했다고 밝혔습니다.

성명에 따르면, 이들 2명은 남아프리카공화국 요하네스버그에서 출발한 한 비행기를 이용했습니다.

이 중 44세 남성은 모잠비크에서 남아공 요하네스버그를 거쳐 싱가포르에 도착한 싱가포르 영주권자이며, 다른 한 명은 남아공에서 출발한 41세 싱가포르인 여성입니다.

이들은 싱가포르에 도착해 코로나19 검사를 받았고 양성 반응이 나와 즉각 격리됐습니다.

싱가포르 보건부는 이들이 아직 지역사회와 접촉하지 않았다고 설명했습니다. 이어 같은 비행기를 탄 19명의 승객을 추적 중이며, 이들 중 밀접접촉자는 10일간 격리 조치를 할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사진 출처 : AP=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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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21-12-02 21:16: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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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국제
싱가포르에서도 코로나19의 새로운 변이인 오미크론 감염 사례가 나왔습니다.

싱가포르 보건부는 현지시간 2일 성명을 통해 전날 싱가포르에 도착한 2명에게서 오미크론 변이를 확인했다고 밝혔습니다.

성명에 따르면, 이들 2명은 남아프리카공화국 요하네스버그에서 출발한 한 비행기를 이용했습니다.

이 중 44세 남성은 모잠비크에서 남아공 요하네스버그를 거쳐 싱가포르에 도착한 싱가포르 영주권자이며, 다른 한 명은 남아공에서 출발한 41세 싱가포르인 여성입니다.

이들은 싱가포르에 도착해 코로나19 검사를 받았고 양성 반응이 나와 즉각 격리됐습니다.

싱가포르 보건부는 이들이 아직 지역사회와 접촉하지 않았다고 설명했습니다. 이어 같은 비행기를 탄 19명의 승객을 추적 중이며, 이들 중 밀접접촉자는 10일간 격리 조치를 할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사진 출처 : AP=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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