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럽증시, 오미크론 방역규제 강화에 1%대 하락

입력 2021.12.03 (03:42) 수정 2021.12.03 (03: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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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럽 주요국 증시는 각국이 코로나19 새 변이인 오미크론 확산 대응을 위해 방역규제를 강화한 여파로 일제히 하락했습니다.

현지시간 2일 독일 프랑크푸르트 증시의 DAX30 지수는 전 거래일 종가 대비 1.35% 내린 15,263.11로 장을 마쳤습니다. 프랑스 파리 증시의 CAC40 지수는 1.25% 하락한 6,795.75로 마감했습니다.

범유럽 지수인 유로 Stoxx50은 1.70% 떨어진 4,108.02를 기록했고, 영국 런던의 FTSE 100 증시는 0.55% 내린 7,129.21로 장을 마쳤습니다.

독일이 코로나19 백신 미접종자들에게 재봉쇄를 하기로 하는 등 각국이 오미크론 변이에 대응해 방역규제를 강화하면서 금융시장의 불안감이 커진 것으로 분석됩니다.

에퀴티 캐피탈의 애널리스트 데이비드 매든은 "오미크론 변이 불확실성이 이어지는 한, 하루는 오르고 다음 날은 내리는 패턴이 계속될 것"이라고 전망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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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유럽증시, 오미크론 방역규제 강화에 1%대 하락
    • 입력 2021-12-03 03:42:57
    • 수정2021-12-03 03:47:35
    국제
유럽 주요국 증시는 각국이 코로나19 새 변이인 오미크론 확산 대응을 위해 방역규제를 강화한 여파로 일제히 하락했습니다.

현지시간 2일 독일 프랑크푸르트 증시의 DAX30 지수는 전 거래일 종가 대비 1.35% 내린 15,263.11로 장을 마쳤습니다. 프랑스 파리 증시의 CAC40 지수는 1.25% 하락한 6,795.75로 마감했습니다.

범유럽 지수인 유로 Stoxx50은 1.70% 떨어진 4,108.02를 기록했고, 영국 런던의 FTSE 100 증시는 0.55% 내린 7,129.21로 장을 마쳤습니다.

독일이 코로나19 백신 미접종자들에게 재봉쇄를 하기로 하는 등 각국이 오미크론 변이에 대응해 방역규제를 강화하면서 금융시장의 불안감이 커진 것으로 분석됩니다.

에퀴티 캐피탈의 애널리스트 데이비드 매든은 "오미크론 변이 불확실성이 이어지는 한, 하루는 오르고 다음 날은 내리는 패턴이 계속될 것"이라고 전망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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