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 총리, 종로보건소서 백신 3차 접종…“최선의 방어 수단”

입력 2021.12.03 (11:11) 수정 2021.12.03 (11: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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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부겸 국무총리는 오늘(3일) 오전 서울 종로구보건소에서 코로나19 백신 3차 접종을 마쳤습니다.

만 63세인 김 총리는 지난 7월 30일 2차 접종을 했고, 이후 60세 이상 추가접종 간격, 4개월이 지나 추가 접종을 실시했습니다.

김 총리는 접종을 마친 뒤 “현재로서 코로나19에 대항할 가장 효과적인 무기는 결국 백신”이라며 “연말까지 고령층은 3차 접종, 청소년은 1·2차 접종을 서둘러주셔야만 이번 위기를 헤쳐나갈 수 있다”고 강조했습니다.

이어 최근 3차 접종의 효과성을 두고 논란이 있다는 점을 언급한 뒤 “얼마 전 종로의 한 장애인시설에서 집단감염이 발생했는데 3차 접종을 마친 분은 감염되지 않았다고 한다”며 “이는 3차 접종이 면역 취약계층에게 최선의 방어 수단임을 실제로 보여주고 있는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김 총리는 “지난 2년간 코로나19와의 싸움에서 전 세계가 숱한 어려움을 겪어왔고 지금도 겪고 있지만, 국민적 단합과 협력만큼 강력한 힘은 없다”며 “신속한 백신 접종만이 일상회복으로 가는 안전한 징검다리다. 백신접종은 선택이 아닌 필수”라고 덧붙였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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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김 총리, 종로보건소서 백신 3차 접종…“최선의 방어 수단”
    • 입력 2021-12-03 11:11:42
    • 수정2021-12-03 11:13:28
    정치
김부겸 국무총리는 오늘(3일) 오전 서울 종로구보건소에서 코로나19 백신 3차 접종을 마쳤습니다.

만 63세인 김 총리는 지난 7월 30일 2차 접종을 했고, 이후 60세 이상 추가접종 간격, 4개월이 지나 추가 접종을 실시했습니다.

김 총리는 접종을 마친 뒤 “현재로서 코로나19에 대항할 가장 효과적인 무기는 결국 백신”이라며 “연말까지 고령층은 3차 접종, 청소년은 1·2차 접종을 서둘러주셔야만 이번 위기를 헤쳐나갈 수 있다”고 강조했습니다.

이어 최근 3차 접종의 효과성을 두고 논란이 있다는 점을 언급한 뒤 “얼마 전 종로의 한 장애인시설에서 집단감염이 발생했는데 3차 접종을 마친 분은 감염되지 않았다고 한다”며 “이는 3차 접종이 면역 취약계층에게 최선의 방어 수단임을 실제로 보여주고 있는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김 총리는 “지난 2년간 코로나19와의 싸움에서 전 세계가 숱한 어려움을 겪어왔고 지금도 겪고 있지만, 국민적 단합과 협력만큼 강력한 힘은 없다”며 “신속한 백신 접종만이 일상회복으로 가는 안전한 징검다리다. 백신접종은 선택이 아닌 필수”라고 덧붙였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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