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준석-윤석열 울산서 전격 만남…尹 “잘 쉬셨나” 李 “고생했죠”
입력 2021.12.03 (20:16)
수정 2021.12.03 (2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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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식적인 당무를 거부하고 지방 순회 중인 국민의힘 이준석 대표와 윤석열 후보가 오늘(3일) 저녁 울산에서 전격적으로 만났습니다.
두 사람은 오늘 저녁 7시 반쯤 울산의 한 식당에서 만나 함께 식사를 하고 있습니다. 이 대표가 공식 일정을 모두 취소하고 잠행에 들어간 지 사흘 만입니다.
이 자리에는 김기현 원내대표와 김도읍 정책위의장, 서범수 대표 비서실장, 울산을 지역구로 둔 박성민 의원도 배석했습니다.
윤 후보는 이 대표를 만나, “잘 쉬셨나, 식사는 괜찮으셨냐”며 안부를 물었고, 이에 이 대표는 “잘 쉬긴요, 고생했죠”라고 답했습니다.
윤 후보는 또 “우리 대표님이 지방을 가시려고 그러면 수행도 좀 옆에 붙이고 그렇게 가야지, 이렇게 가방 하나 들고 돌아다니시게 해서 되겠나”라고 말했습니다.
두 사람의 회동은 김기현 원내대표 중재로 성사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앞서 이 대표는 오늘 오후 제주에서 울산으로 이동한 뒤, 국민의힘 울산시당에서 김 원내대표와 김도읍 정책위의장을 만나 정국 현안 타개 방안 등을 논의했습니다.
윤 후보는 오늘 오전 공개적으로 이 대표를 만나고 싶다는 뜻을 밝혔고, 이후 이 대표가 있는 울산으로 이동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두 사람은 오늘 저녁 7시 반쯤 울산의 한 식당에서 만나 함께 식사를 하고 있습니다. 이 대표가 공식 일정을 모두 취소하고 잠행에 들어간 지 사흘 만입니다.
이 자리에는 김기현 원내대표와 김도읍 정책위의장, 서범수 대표 비서실장, 울산을 지역구로 둔 박성민 의원도 배석했습니다.
윤 후보는 이 대표를 만나, “잘 쉬셨나, 식사는 괜찮으셨냐”며 안부를 물었고, 이에 이 대표는 “잘 쉬긴요, 고생했죠”라고 답했습니다.
윤 후보는 또 “우리 대표님이 지방을 가시려고 그러면 수행도 좀 옆에 붙이고 그렇게 가야지, 이렇게 가방 하나 들고 돌아다니시게 해서 되겠나”라고 말했습니다.
두 사람의 회동은 김기현 원내대표 중재로 성사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앞서 이 대표는 오늘 오후 제주에서 울산으로 이동한 뒤, 국민의힘 울산시당에서 김 원내대표와 김도읍 정책위의장을 만나 정국 현안 타개 방안 등을 논의했습니다.
윤 후보는 오늘 오전 공개적으로 이 대표를 만나고 싶다는 뜻을 밝혔고, 이후 이 대표가 있는 울산으로 이동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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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준석-윤석열 울산서 전격 만남…尹 “잘 쉬셨나” 李 “고생했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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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21-12-03 20:16:45
- 수정2021-12-03 20:21:24
공식적인 당무를 거부하고 지방 순회 중인 국민의힘 이준석 대표와 윤석열 후보가 오늘(3일) 저녁 울산에서 전격적으로 만났습니다.
두 사람은 오늘 저녁 7시 반쯤 울산의 한 식당에서 만나 함께 식사를 하고 있습니다. 이 대표가 공식 일정을 모두 취소하고 잠행에 들어간 지 사흘 만입니다.
이 자리에는 김기현 원내대표와 김도읍 정책위의장, 서범수 대표 비서실장, 울산을 지역구로 둔 박성민 의원도 배석했습니다.
윤 후보는 이 대표를 만나, “잘 쉬셨나, 식사는 괜찮으셨냐”며 안부를 물었고, 이에 이 대표는 “잘 쉬긴요, 고생했죠”라고 답했습니다.
윤 후보는 또 “우리 대표님이 지방을 가시려고 그러면 수행도 좀 옆에 붙이고 그렇게 가야지, 이렇게 가방 하나 들고 돌아다니시게 해서 되겠나”라고 말했습니다.
두 사람의 회동은 김기현 원내대표 중재로 성사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앞서 이 대표는 오늘 오후 제주에서 울산으로 이동한 뒤, 국민의힘 울산시당에서 김 원내대표와 김도읍 정책위의장을 만나 정국 현안 타개 방안 등을 논의했습니다.
윤 후보는 오늘 오전 공개적으로 이 대표를 만나고 싶다는 뜻을 밝혔고, 이후 이 대표가 있는 울산으로 이동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두 사람은 오늘 저녁 7시 반쯤 울산의 한 식당에서 만나 함께 식사를 하고 있습니다. 이 대표가 공식 일정을 모두 취소하고 잠행에 들어간 지 사흘 만입니다.
이 자리에는 김기현 원내대표와 김도읍 정책위의장, 서범수 대표 비서실장, 울산을 지역구로 둔 박성민 의원도 배석했습니다.
윤 후보는 이 대표를 만나, “잘 쉬셨나, 식사는 괜찮으셨냐”며 안부를 물었고, 이에 이 대표는 “잘 쉬긴요, 고생했죠”라고 답했습니다.
윤 후보는 또 “우리 대표님이 지방을 가시려고 그러면 수행도 좀 옆에 붙이고 그렇게 가야지, 이렇게 가방 하나 들고 돌아다니시게 해서 되겠나”라고 말했습니다.
두 사람의 회동은 김기현 원내대표 중재로 성사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앞서 이 대표는 오늘 오후 제주에서 울산으로 이동한 뒤, 국민의힘 울산시당에서 김 원내대표와 김도읍 정책위의장을 만나 정국 현안 타개 방안 등을 논의했습니다.
윤 후보는 오늘 오전 공개적으로 이 대표를 만나고 싶다는 뜻을 밝혔고, 이후 이 대표가 있는 울산으로 이동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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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다영 기자 browneyes@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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