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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 ‘코로나19’ 팬데믹
“오미크론 이미 지역감염 진행”…WHO “공포에 떨 필요 없어”
입력 2021.12.04 (06:03) 수정 2021.12.04 (21:50) 뉴스광장 1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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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코로나19 새 변이 오미크론이 이미 지역감염 단계로 접어들었다는 정황이 곳곳에서 확인되고 있습니다.

확산이 본격화될 것이라는 우려가 나오고 있는 가운데 세계보건기구, WHO는 공포에 떨 필요가 없다고 강조했습니다.

베를린에서 김귀수 특파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세계 곳곳에서 오미크론 지역 감염 사례가 속속 확인되고 있습니다.

노르웨이 오슬로에선 백신 접종자만 100여 명이 참석한 파티에서 64명이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았습니다.

이 가운데 17명은 오미크론 감염으로 의심돼 조사가 진행되고 있습니다.

미국 하와이주에서도 지역 감염 전파 사례가 나왔습니다.

해외여행 이력이 없는 주민이 오미크론에 감염된 겁니다.

이미 네덜란드에선 남아공이 첫 보고한 11월 24일 이전인 19일과 23일 채취한 샘플에서 오미크론이 발견됐습니다.

[아우라 티멘/네덜란드 국립공중보건연구소 수석 연구원 : "문제는 새로운 변이가 등장하여 발표되는 순간에 아마도 확산하거나, 변이가 이미 전 세계에 퍼졌다는 것입니다."]

이와 관련해 세계보건기구, WHO는 최근 신규 확진자가 급증한 남아공의 사례를 들며 오미크론의 전염성이 매우 높다고 밝혔습니다.

하지만 아직 오미크론과 관련된 사망자가 보고되지 않았다며 공포에 질릴 필요는 없다고 말했습니다.

오미크론 감염자 대부분이 경증이거나 무증상을 보인데 따른 판단인 것으로 보입니다.

그러면서 백신 접종을 강조했습니다.

[크리스티안 린트마이어/WHO 대변인 : "우리는 델타 변이, 코로나19로부터 우리 자신을 보호해야 합니다. 우리가 알고 있는 것처럼 델타에 효과가 있는 조치(백신)는 대부분 오미크론에 대해서도 효과가 있습니다."]

WHO는 현재의 백신이 효과가 있을 것이라며 오히려 백신의 공평한 분배와 취약 계층에 대한 접종에 초점을 맞춰야 한다고 지적했습니다.

베를린에서 KBS 뉴스 김귀수입니다.

영상편집:김신형
  • “오미크론 이미 지역감염 진행”…WHO “공포에 떨 필요 없어”
    • 입력 2021-12-04 06:02:59
    • 수정2021-12-04 21:50:09
    뉴스광장 1부
[앵커]

코로나19 새 변이 오미크론이 이미 지역감염 단계로 접어들었다는 정황이 곳곳에서 확인되고 있습니다.

확산이 본격화될 것이라는 우려가 나오고 있는 가운데 세계보건기구, WHO는 공포에 떨 필요가 없다고 강조했습니다.

베를린에서 김귀수 특파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세계 곳곳에서 오미크론 지역 감염 사례가 속속 확인되고 있습니다.

노르웨이 오슬로에선 백신 접종자만 100여 명이 참석한 파티에서 64명이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았습니다.

이 가운데 17명은 오미크론 감염으로 의심돼 조사가 진행되고 있습니다.

미국 하와이주에서도 지역 감염 전파 사례가 나왔습니다.

해외여행 이력이 없는 주민이 오미크론에 감염된 겁니다.

이미 네덜란드에선 남아공이 첫 보고한 11월 24일 이전인 19일과 23일 채취한 샘플에서 오미크론이 발견됐습니다.

[아우라 티멘/네덜란드 국립공중보건연구소 수석 연구원 : "문제는 새로운 변이가 등장하여 발표되는 순간에 아마도 확산하거나, 변이가 이미 전 세계에 퍼졌다는 것입니다."]

이와 관련해 세계보건기구, WHO는 최근 신규 확진자가 급증한 남아공의 사례를 들며 오미크론의 전염성이 매우 높다고 밝혔습니다.

하지만 아직 오미크론과 관련된 사망자가 보고되지 않았다며 공포에 질릴 필요는 없다고 말했습니다.

오미크론 감염자 대부분이 경증이거나 무증상을 보인데 따른 판단인 것으로 보입니다.

그러면서 백신 접종을 강조했습니다.

[크리스티안 린트마이어/WHO 대변인 : "우리는 델타 변이, 코로나19로부터 우리 자신을 보호해야 합니다. 우리가 알고 있는 것처럼 델타에 효과가 있는 조치(백신)는 대부분 오미크론에 대해서도 효과가 있습니다."]

WHO는 현재의 백신이 효과가 있을 것이라며 오히려 백신의 공평한 분배와 취약 계층에 대한 접종에 초점을 맞춰야 한다고 지적했습니다.

베를린에서 KBS 뉴스 김귀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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