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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 ‘코로나19’ 팬데믹
美 “아프리카에 백신 9백만 접종분 보낼 것”…백신 등 신속검토도
입력 2021.12.04 (06:08) 수정 2021.12.04 (08:09) 뉴스광장 1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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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오미크론 변이가 급속히 번져가는 아프리카에 미국이 백신 수백만 회 접종분을 추가 기부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새 변이가 더 번지는 걸 막자는 것 외에도 백신 불평등에 대해 불만이 커지고 있는 아프리카 나라들, 달래기 위한 조치로 보입니다.

백신 제조사들은 새 백신 제조에 본격적으로 나서고 있습니다.

워싱턴에서 이정민 특파원입니다.

[리포트]

아프리카의 코로나19 확진자 수는 지난 4주 간 평균 20%가 늘었습니다.

새 변이 오미크론의 영향이라는 분석입니다.

이에 대해 미국 보건 당국은 아프리카에 9백만 회 접종분을 포함해 천백만 회 접종분의 백신을 세계 각국에 전달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자이언츠/백악관 조정관 : "이것이 미국의 리더십이며, 우리는 전 세계가 함께 할 것을 촉구합니다. 미국은 또한 다른 국가들과 협력해 이 백신이 실제 접종까지 이르도록 노력하고 있습니다."]

오미크론의 광범위한 확산을 막는 한편, 새 변이를 찾아내고도 정작 여행 금지국가로 지정되며 백신 불평등에 대한 불만이 커지고 있는 아프리카 국가들을 달래려는 조치로도 해석됩니다.

미국 정부는 3차 접종을 강하게 권고하면서, 백신 제조사들이 추가 생산 확충과 오미크론 변이에 대한 대책 마련을 동시에 진행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파우치 : "우리는 제약 회사, 특히 모더나와 화이자, 얀센이 갖고 있는 계획에 협력하고 있습니다. 백신 제조사들은 여러 가지 비상상황에 대비할 수 있는 계획들을 갖고 있습니다."]

미국 제약사 노바백스는 다음달부터 오미크론용 백신 생산이 가능할 거라고 밝혔고, 화이자와 모더나 등도 수십일에서 백일 정도가 걸릴 것으로 내다보고 있습니다.

이런 가운데, 미국 월스트리트저널은 미국 식품의약국 FDA가 오미크론용 백신과 치료제의 신속한 검토와 승인을 위한 규정을 만들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워싱턴에서 KBS 뉴스 이정민입니다.
  • 美 “아프리카에 백신 9백만 접종분 보낼 것”…백신 등 신속검토도
    • 입력 2021-12-04 06:08:57
    • 수정2021-12-04 08:09:47
    뉴스광장 1부
[앵커]

오미크론 변이가 급속히 번져가는 아프리카에 미국이 백신 수백만 회 접종분을 추가 기부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새 변이가 더 번지는 걸 막자는 것 외에도 백신 불평등에 대해 불만이 커지고 있는 아프리카 나라들, 달래기 위한 조치로 보입니다.

백신 제조사들은 새 백신 제조에 본격적으로 나서고 있습니다.

워싱턴에서 이정민 특파원입니다.

[리포트]

아프리카의 코로나19 확진자 수는 지난 4주 간 평균 20%가 늘었습니다.

새 변이 오미크론의 영향이라는 분석입니다.

이에 대해 미국 보건 당국은 아프리카에 9백만 회 접종분을 포함해 천백만 회 접종분의 백신을 세계 각국에 전달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자이언츠/백악관 조정관 : "이것이 미국의 리더십이며, 우리는 전 세계가 함께 할 것을 촉구합니다. 미국은 또한 다른 국가들과 협력해 이 백신이 실제 접종까지 이르도록 노력하고 있습니다."]

오미크론의 광범위한 확산을 막는 한편, 새 변이를 찾아내고도 정작 여행 금지국가로 지정되며 백신 불평등에 대한 불만이 커지고 있는 아프리카 국가들을 달래려는 조치로도 해석됩니다.

미국 정부는 3차 접종을 강하게 권고하면서, 백신 제조사들이 추가 생산 확충과 오미크론 변이에 대한 대책 마련을 동시에 진행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파우치 : "우리는 제약 회사, 특히 모더나와 화이자, 얀센이 갖고 있는 계획에 협력하고 있습니다. 백신 제조사들은 여러 가지 비상상황에 대비할 수 있는 계획들을 갖고 있습니다."]

미국 제약사 노바백스는 다음달부터 오미크론용 백신 생산이 가능할 거라고 밝혔고, 화이자와 모더나 등도 수십일에서 백일 정도가 걸릴 것으로 내다보고 있습니다.

이런 가운데, 미국 월스트리트저널은 미국 식품의약국 FDA가 오미크론용 백신과 치료제의 신속한 검토와 승인을 위한 규정을 만들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워싱턴에서 KBS 뉴스 이정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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