솔비, 스페인 바르셀로나 국제 예술상 대상

입력 2021.12.06 (10:25) 수정 2021.12.06 (10: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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솔비란 이름으로 가수로 활동하는 권지안 작가가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열린 '2021 바르셀로나 국제 예술상'(The Premi Internacional d'Art de Barcelona·PIAB21)에서 대상인 '그랜드 아티스트 어워드'를 받았다고 소속사 엠에이피크루가 밝혔습니다.

솔비는 이 시상식에서 메인 작가로 초청받아 '저스트 어 케이크' 시리즈의 '피스 오브 호프' 작품 총 13점을 선보였고, 독일 출신 설치미술가 최재용과 협업한 설치 작품도 전시했습니다.

심사위원 가운데 한 명인 로베르트 이모스는 솔비의 작품을 두고 "역동적인 표현성과 독창성 부분에 대해 심사위원들로부터 많은 표를 받았다"며 "솔비는 행사 기간 가장 차별적인 면모를 보여준 아티스트"라고 평가했습니다.

이어 "얼마 전 하늘로 떠나간 그의 아버지와 할머니를 그리며 바르셀로나 현지에서 작업한 이번 전시 작품은 작가의 그리움이 담긴 감정과 함께 많은 의미를 담고 있는 엄청난 작업"이라고 전했습니다.

솔비는 이번 수상으로 두바이와 도쿄 등 세계 여러 도시에서 초청 전시할 기회를 얻습니다. 또한, 오는 10일부터 다음 달 6일까지 서울 강남구 갤러리나우에서 개인전 '영혼의 빨래'를 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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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21-12-06 10:25: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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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문화
솔비란 이름으로 가수로 활동하는 권지안 작가가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열린 '2021 바르셀로나 국제 예술상'(The Premi Internacional d'Art de Barcelona·PIAB21)에서 대상인 '그랜드 아티스트 어워드'를 받았다고 소속사 엠에이피크루가 밝혔습니다.

솔비는 이 시상식에서 메인 작가로 초청받아 '저스트 어 케이크' 시리즈의 '피스 오브 호프' 작품 총 13점을 선보였고, 독일 출신 설치미술가 최재용과 협업한 설치 작품도 전시했습니다.

심사위원 가운데 한 명인 로베르트 이모스는 솔비의 작품을 두고 "역동적인 표현성과 독창성 부분에 대해 심사위원들로부터 많은 표를 받았다"며 "솔비는 행사 기간 가장 차별적인 면모를 보여준 아티스트"라고 평가했습니다.

이어 "얼마 전 하늘로 떠나간 그의 아버지와 할머니를 그리며 바르셀로나 현지에서 작업한 이번 전시 작품은 작가의 그리움이 담긴 감정과 함께 많은 의미를 담고 있는 엄청난 작업"이라고 전했습니다.

솔비는 이번 수상으로 두바이와 도쿄 등 세계 여러 도시에서 초청 전시할 기회를 얻습니다. 또한, 오는 10일부터 다음 달 6일까지 서울 강남구 갤러리나우에서 개인전 '영혼의 빨래'를 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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