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선 대비 공명선거 합동지원상황실 출범…선거인명부 작성·사건사고 대응

입력 2021.12.06 (17:10) 수정 2021.12.06 (17:10)

읽어주기 기능은 크롬기반의
브라우저에서만 사용하실 수 있습니다.

내년 3월 9일 실시되는 제20대 대통령선거를 위한 '공명선거 합동지원상황실'이 문을 열었습니다.

행정안전부는 오늘(6일) 세종시 행정안전부 제1별관에 공명선거 합동지원상황실을 열고 본격 활동에 착수한다고 밝혔습니다.

상황실은 행안부와 자치단체 소속 공무원과 경찰 등 8명으로 구성됐습니다. 향후 지방자치단체의 선거인 명부작성 등 법정선거사무 진행상황을 관리하고, 선관위와 경찰·방역 당국 등 관계 기관과 협조해 사건·사고 등을 파악하는 업무를 맡게 됩니다.

아울러, 코로나19 상황이 지속되는 만큼 국민들이 안심하고 투표할 수 있도록 투·개표소 방역상황도 철저히 점검해 지원할 방침입니다.

한편 행정안전부는 지방자치단체 공무원들의 선거중립의무 준수를 위해 시·도와 합동으로 감찰반을 편성해 감찰 활동을 단계적으로 강화할 계획입니다.

특히 SNS를 통한 특정 정당·후보자의 지지·비방, 각종 모임의 주선, 내부 자료의 유출 등 공직선거법 위반행위에 대해 집중 감찰을 진행할 계획이라고 설명했습니다.

행정안전부 홈페이지에도 '공직선거비리 익명 신고방'을 운영하는 등 신고내용이 지방자치단체 공무원의 선거관여 행위로 확인될 경우엔 엄정하게 조치할 방침입니다.

■ 제보하기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유튜브, 네이버, 카카오에서도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 대선 대비 공명선거 합동지원상황실 출범…선거인명부 작성·사건사고 대응
    • 입력 2021-12-06 17:10:17
    • 수정2021-12-06 17:10:29
    사회
내년 3월 9일 실시되는 제20대 대통령선거를 위한 '공명선거 합동지원상황실'이 문을 열었습니다.

행정안전부는 오늘(6일) 세종시 행정안전부 제1별관에 공명선거 합동지원상황실을 열고 본격 활동에 착수한다고 밝혔습니다.

상황실은 행안부와 자치단체 소속 공무원과 경찰 등 8명으로 구성됐습니다. 향후 지방자치단체의 선거인 명부작성 등 법정선거사무 진행상황을 관리하고, 선관위와 경찰·방역 당국 등 관계 기관과 협조해 사건·사고 등을 파악하는 업무를 맡게 됩니다.

아울러, 코로나19 상황이 지속되는 만큼 국민들이 안심하고 투표할 수 있도록 투·개표소 방역상황도 철저히 점검해 지원할 방침입니다.

한편 행정안전부는 지방자치단체 공무원들의 선거중립의무 준수를 위해 시·도와 합동으로 감찰반을 편성해 감찰 활동을 단계적으로 강화할 계획입니다.

특히 SNS를 통한 특정 정당·후보자의 지지·비방, 각종 모임의 주선, 내부 자료의 유출 등 공직선거법 위반행위에 대해 집중 감찰을 진행할 계획이라고 설명했습니다.

행정안전부 홈페이지에도 '공직선거비리 익명 신고방'을 운영하는 등 신고내용이 지방자치단체 공무원의 선거관여 행위로 확인될 경우엔 엄정하게 조치할 방침입니다.

이 기사가 좋으셨다면

오늘의 핫 클릭

실시간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는 뉴스

이 기사에 대한 의견을 남겨주세요.

수신료 수신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