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7 부산] 클로징

반려동물의 출입을 제한하는 노펫존.

아이들의 출입을 제한하는 노키즈존.

한번쯤 들어보셨을 텐데, 노중년존이라는 단어가 새로 등장했습니다.

예상하시는 대로, 중년들의 출입을 제한한다는 건데, 노중년존을 콘셉트로 내세운 일부 숙박시설과 캠핑장이 늘고 있다고 하죠.

나이 많은 손님이 있으면 젊은 손님이 불편해하고, 세대 차이 때문에 분위기를 망칠 수도 있다는 게 이유입니다.

세대와 지역과 성별을 뛰어넘는 통합과 소통이 중요하다 말하면서도 세대를 나누고 지역을 구분하고 성별을 가르는 선이 오히려 예전보다 더 뚜렷해지는 것 같은 지금, '노'보다 '예스'를 얘기하는 사회 분위기가 더 많이 형성됐으면 좋겠습니다.

부산이 중심이 되는 시간 ‘7시 뉴스 부산’, 시청해주신 여러분 고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