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 새해 예산안 역대 최대규모 감액 ‘논란’

입력 2021.12.06 (21:43) 수정 2021.12.06 (21: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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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체 7조 6천억 원 규모의 내년도 제주도와 도교육청의 예산안 심사가 시작된 가운데, 도의회 각 상임위원회 예비심사 단계에서 역대 최대 규모의 감액이 이뤄져 논란이 일고 있습니다.

상임위별 삭감 예산을 보면 문화체육관광위원회가 116억 여 원, 농수축경제위원회가 164억 여 원을 삭감하는 등 전체 562억 원이 감액됐습니다.

이에 대해 허법률 제주도 기획조정실장은 오늘 도의회 예결위 심사에서 상임위와 협의해 온 결과를 충격적으로 넘어섰다며 재검토를 부탁했습니다.

이에 대해 도의회는 예산 조정은 도의회 권한이라며 제주도가 예산 편성을 잘못했다는 입장을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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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주도 새해 예산안 역대 최대규모 감액 ‘논란’
    • 입력 2021-12-06 21:43:00
    • 수정2021-12-06 21:58:08
    뉴스9(제주)
전체 7조 6천억 원 규모의 내년도 제주도와 도교육청의 예산안 심사가 시작된 가운데, 도의회 각 상임위원회 예비심사 단계에서 역대 최대 규모의 감액이 이뤄져 논란이 일고 있습니다.

상임위별 삭감 예산을 보면 문화체육관광위원회가 116억 여 원, 농수축경제위원회가 164억 여 원을 삭감하는 등 전체 562억 원이 감액됐습니다.

이에 대해 허법률 제주도 기획조정실장은 오늘 도의회 예결위 심사에서 상임위와 협의해 온 결과를 충격적으로 넘어섰다며 재검토를 부탁했습니다.

이에 대해 도의회는 예산 조정은 도의회 권한이라며 제주도가 예산 편성을 잘못했다는 입장을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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