러시아서도 오미크론 감염자 2명 첫 확인…남아공서 귀국

입력 2021.12.06 (22:14) 수정 2021.12.06 (22:21)

읽어주기 기능은 크롬기반의
브라우저에서만 사용하실 수 있습니다.

러시아에서도 코로나19 오미크론 변이에 2명이 감염된 것으로 현지시간으로 6일 보고됐습니다.

타스 통신 등에 따르면 러시아 보건·위생·검역 당국인 소비자 권리보호·복지 감독청은 이날 "남아프리카 공화국에서 입국한 후 첫날에 격리소에서 받은 유전자증폭(PCR) 검사에서 양성 반응이 나온 2명에게서 오미크론 변이가 확인됐다"고 발표했습니다.

감독청은 남아공에서 들어온 입국자 가운데 모두 10명이 PCR 양성 반응을 보였으며, 다른 입국자들의 변이 감염에 대한 분석이 중이라고 설명했습니다.

러시아는 오미크론 변이 유입을 막기 위해 지난달 28일부터 남아공과 그 인접국 출신 외국인들의 입국을 금지하고 있으며 이들 국가를 방문한 뒤 귀국하는 자국민에 대해서는 2주간 격리 조처를 하고 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 제보하기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유튜브, 네이버, 카카오에서도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 러시아서도 오미크론 감염자 2명 첫 확인…남아공서 귀국
    • 입력 2021-12-06 22:14:48
    • 수정2021-12-06 22:21:11
    국제
러시아에서도 코로나19 오미크론 변이에 2명이 감염된 것으로 현지시간으로 6일 보고됐습니다.

타스 통신 등에 따르면 러시아 보건·위생·검역 당국인 소비자 권리보호·복지 감독청은 이날 "남아프리카 공화국에서 입국한 후 첫날에 격리소에서 받은 유전자증폭(PCR) 검사에서 양성 반응이 나온 2명에게서 오미크론 변이가 확인됐다"고 발표했습니다.

감독청은 남아공에서 들어온 입국자 가운데 모두 10명이 PCR 양성 반응을 보였으며, 다른 입국자들의 변이 감염에 대한 분석이 중이라고 설명했습니다.

러시아는 오미크론 변이 유입을 막기 위해 지난달 28일부터 남아공과 그 인접국 출신 외국인들의 입국을 금지하고 있으며 이들 국가를 방문한 뒤 귀국하는 자국민에 대해서는 2주간 격리 조처를 하고 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이 기사가 좋으셨다면

오늘의 핫 클릭

실시간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는 뉴스

이 기사에 대한 의견을 남겨주세요.

수신료 수신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