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도권 6명·비수도권 8명…식당·카페도 방역패스
입력 2021.12.07 (06:30)
수정 2021.12.07 (07: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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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어제부터 방역지침이 다시 강화되면서 사적 모임 인원이 줄고, 식당과 카페 등 대부분 다중이용시설에는 이른바 '방역패스'가 적용됐습니다.
바뀐 방역 수칙 이세중 기자가 설명해드립니다.
[리포트]
사적 모임 최대 인원이 접종 여부와 상관없이 수도권은 6명, 비수도권은 8명으로 다시 축소됐습니다.
기존보다 4명씩 줄어든 건데 연말 단체 모임을 기대하던 자영업자와 시민들은 아쉬울 수밖에 없습니다.
[박범규/고깃집 사장 : "연말이다 보니까 단체 손님 예약이 10팀 정도 있었는데 지금 한 7팀 정도 취소된 상황이고요. 좋아하고 있다가 갑자기 변이 바이러스 이런 것들이 어떻게 할 수가 없는 상황이니까..."]
[김준현/시민 : "(모임을 못해서) 조금 아쉽긴 한데 너무 많이 모이면 또 많이 퍼지고 이러니까 어쩔 수 없는 것 같아요."]
게다가 앞으로 식당이나 카페 등을 가려면 백신 접종 완료일부터 2주가 지났다는 증명서나 PCR 음성 확인서 같은 '방역 패스'가 필요합니다.
적용시설은 학원과 영화관, 독서실, PC방, 실내 스포츠경기장 등 16곳입니다.
결혼식장이나 장례식장, 놀이공원, 마트와 백화점, 종교시설은 적용 대상에서 빠졌습니다.
단, 백신을 맞지 않았더라도 식당과 카페에 혼자서 가는 것은 가능합니다.
또 12살 미만 어린이도 적용받지 않습니다.
대신 12살부터 18살 사이 청소년들은 내년 2월 1일부터는 방역 패스가 있어야 학원이나 PC방 등을 이용할 수 있습니다.
약 8주간의 접종 기간을 두기로 했는데 이를 고려하면 오는 27일까지는 1차 접종을 마쳐야 합니다.
이번 주까지는 계도 기간이지만, 다음 주부터는 방역패스 지침을 어기면 이용자에게 10만 원, 시설 운영자에게는 최소 150만 원의 과태료가 부과됩니다.
강화된 방역지침은 다음달 2일까지 적용됩니다.
KBS 뉴스 이세중입니다.
촬영기자:김상민/영상편집:이상미
어제부터 방역지침이 다시 강화되면서 사적 모임 인원이 줄고, 식당과 카페 등 대부분 다중이용시설에는 이른바 '방역패스'가 적용됐습니다.
바뀐 방역 수칙 이세중 기자가 설명해드립니다.
[리포트]
사적 모임 최대 인원이 접종 여부와 상관없이 수도권은 6명, 비수도권은 8명으로 다시 축소됐습니다.
기존보다 4명씩 줄어든 건데 연말 단체 모임을 기대하던 자영업자와 시민들은 아쉬울 수밖에 없습니다.
[박범규/고깃집 사장 : "연말이다 보니까 단체 손님 예약이 10팀 정도 있었는데 지금 한 7팀 정도 취소된 상황이고요. 좋아하고 있다가 갑자기 변이 바이러스 이런 것들이 어떻게 할 수가 없는 상황이니까..."]
[김준현/시민 : "(모임을 못해서) 조금 아쉽긴 한데 너무 많이 모이면 또 많이 퍼지고 이러니까 어쩔 수 없는 것 같아요."]
게다가 앞으로 식당이나 카페 등을 가려면 백신 접종 완료일부터 2주가 지났다는 증명서나 PCR 음성 확인서 같은 '방역 패스'가 필요합니다.
적용시설은 학원과 영화관, 독서실, PC방, 실내 스포츠경기장 등 16곳입니다.
결혼식장이나 장례식장, 놀이공원, 마트와 백화점, 종교시설은 적용 대상에서 빠졌습니다.
단, 백신을 맞지 않았더라도 식당과 카페에 혼자서 가는 것은 가능합니다.
또 12살 미만 어린이도 적용받지 않습니다.
대신 12살부터 18살 사이 청소년들은 내년 2월 1일부터는 방역 패스가 있어야 학원이나 PC방 등을 이용할 수 있습니다.
약 8주간의 접종 기간을 두기로 했는데 이를 고려하면 오는 27일까지는 1차 접종을 마쳐야 합니다.
이번 주까지는 계도 기간이지만, 다음 주부터는 방역패스 지침을 어기면 이용자에게 10만 원, 시설 운영자에게는 최소 150만 원의 과태료가 부과됩니다.
강화된 방역지침은 다음달 2일까지 적용됩니다.
KBS 뉴스 이세중입니다.
촬영기자:김상민/영상편집:이상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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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수도권 6명·비수도권 8명…식당·카페도 방역패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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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수정2021-12-07 07:11:41
[앵커]
어제부터 방역지침이 다시 강화되면서 사적 모임 인원이 줄고, 식당과 카페 등 대부분 다중이용시설에는 이른바 '방역패스'가 적용됐습니다.
바뀐 방역 수칙 이세중 기자가 설명해드립니다.
[리포트]
사적 모임 최대 인원이 접종 여부와 상관없이 수도권은 6명, 비수도권은 8명으로 다시 축소됐습니다.
기존보다 4명씩 줄어든 건데 연말 단체 모임을 기대하던 자영업자와 시민들은 아쉬울 수밖에 없습니다.
[박범규/고깃집 사장 : "연말이다 보니까 단체 손님 예약이 10팀 정도 있었는데 지금 한 7팀 정도 취소된 상황이고요. 좋아하고 있다가 갑자기 변이 바이러스 이런 것들이 어떻게 할 수가 없는 상황이니까..."]
[김준현/시민 : "(모임을 못해서) 조금 아쉽긴 한데 너무 많이 모이면 또 많이 퍼지고 이러니까 어쩔 수 없는 것 같아요."]
게다가 앞으로 식당이나 카페 등을 가려면 백신 접종 완료일부터 2주가 지났다는 증명서나 PCR 음성 확인서 같은 '방역 패스'가 필요합니다.
적용시설은 학원과 영화관, 독서실, PC방, 실내 스포츠경기장 등 16곳입니다.
결혼식장이나 장례식장, 놀이공원, 마트와 백화점, 종교시설은 적용 대상에서 빠졌습니다.
단, 백신을 맞지 않았더라도 식당과 카페에 혼자서 가는 것은 가능합니다.
또 12살 미만 어린이도 적용받지 않습니다.
대신 12살부터 18살 사이 청소년들은 내년 2월 1일부터는 방역 패스가 있어야 학원이나 PC방 등을 이용할 수 있습니다.
약 8주간의 접종 기간을 두기로 했는데 이를 고려하면 오는 27일까지는 1차 접종을 마쳐야 합니다.
이번 주까지는 계도 기간이지만, 다음 주부터는 방역패스 지침을 어기면 이용자에게 10만 원, 시설 운영자에게는 최소 150만 원의 과태료가 부과됩니다.
강화된 방역지침은 다음달 2일까지 적용됩니다.
KBS 뉴스 이세중입니다.
촬영기자:김상민/영상편집:이상미
어제부터 방역지침이 다시 강화되면서 사적 모임 인원이 줄고, 식당과 카페 등 대부분 다중이용시설에는 이른바 '방역패스'가 적용됐습니다.
바뀐 방역 수칙 이세중 기자가 설명해드립니다.
[리포트]
사적 모임 최대 인원이 접종 여부와 상관없이 수도권은 6명, 비수도권은 8명으로 다시 축소됐습니다.
기존보다 4명씩 줄어든 건데 연말 단체 모임을 기대하던 자영업자와 시민들은 아쉬울 수밖에 없습니다.
[박범규/고깃집 사장 : "연말이다 보니까 단체 손님 예약이 10팀 정도 있었는데 지금 한 7팀 정도 취소된 상황이고요. 좋아하고 있다가 갑자기 변이 바이러스 이런 것들이 어떻게 할 수가 없는 상황이니까..."]
[김준현/시민 : "(모임을 못해서) 조금 아쉽긴 한데 너무 많이 모이면 또 많이 퍼지고 이러니까 어쩔 수 없는 것 같아요."]
게다가 앞으로 식당이나 카페 등을 가려면 백신 접종 완료일부터 2주가 지났다는 증명서나 PCR 음성 확인서 같은 '방역 패스'가 필요합니다.
적용시설은 학원과 영화관, 독서실, PC방, 실내 스포츠경기장 등 16곳입니다.
결혼식장이나 장례식장, 놀이공원, 마트와 백화점, 종교시설은 적용 대상에서 빠졌습니다.
단, 백신을 맞지 않았더라도 식당과 카페에 혼자서 가는 것은 가능합니다.
또 12살 미만 어린이도 적용받지 않습니다.
대신 12살부터 18살 사이 청소년들은 내년 2월 1일부터는 방역 패스가 있어야 학원이나 PC방 등을 이용할 수 있습니다.
약 8주간의 접종 기간을 두기로 했는데 이를 고려하면 오는 27일까지는 1차 접종을 마쳐야 합니다.
이번 주까지는 계도 기간이지만, 다음 주부터는 방역패스 지침을 어기면 이용자에게 10만 원, 시설 운영자에게는 최소 150만 원의 과태료가 부과됩니다.
강화된 방역지침은 다음달 2일까지 적용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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촬영기자:김상민/영상편집:이상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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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세중 기자 center@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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