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근길 날씨] 절기 ‘대설’, 추위 대신 미세먼지…동해안 비나 눈

입력 2021.12.07 (07:49) 수정 2021.12.07 (07: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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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큰 눈이 오기 시작한다는 절기 '대설'인데요.

추위가 누그러지면서 눈 대신 미세먼지를 주의하셔야겠습니다.

서쪽 지역을 중심으로 공기가 탁하겠습니다.

수도권과 충청, 대구는 종일 초미세먼지 농도 '나쁨' 단계, 전북과 광주, 대전도 오전에 '나쁨' 수준을 보이겠습니다.

동풍이 불면서 동해안에는 비나 눈이 내리겠습니다.

대기의 건조함을 달래줄텐데요.

강원 영동과 울릉도, 독도에는 5~20mm, 경북 동해안과 경북 북동 산지에는 5mm 안팎의 비가 예상되고요.

기온이 낮은 강원 산지에는 1~3cm의 눈이 쌓이는 곳이 있겠습니다.

동해안을 제외한 지역은 대체로 맑은 하늘이 드러나겠습니다.

현재 기온은 서울 3.6도 등으로 추위가 덜합니다.

낮 기온은 서울 13도, 강릉 11도, 대전 12도, 광주 13도, 대구 14도로 평년 기온보다 5~7도나 높아 초봄처럼 포근하겠습니다.

바다의 물결은 제주와 동해 먼바다에서 최고 3미터 안팎으로 높게 일겠습니다.

당분간 추위 걱정은 없지만 대기가 정체되면서 대기질이 좋지 못하겠습니다.

호흡기 약하신 분들은 건강 관리에 신경쓰셔야겠습니다.

날씨정보 전해드렸습니다.

기상캐스터 배혜지
(그래픽:최유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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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출근길 날씨] 절기 ‘대설’, 추위 대신 미세먼지…동해안 비나 눈
    • 입력 2021-12-07 07:49:08
    • 수정2021-12-07 07:54: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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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큰 눈이 오기 시작한다는 절기 '대설'인데요.

추위가 누그러지면서 눈 대신 미세먼지를 주의하셔야겠습니다.

서쪽 지역을 중심으로 공기가 탁하겠습니다.

수도권과 충청, 대구는 종일 초미세먼지 농도 '나쁨' 단계, 전북과 광주, 대전도 오전에 '나쁨' 수준을 보이겠습니다.

동풍이 불면서 동해안에는 비나 눈이 내리겠습니다.

대기의 건조함을 달래줄텐데요.

강원 영동과 울릉도, 독도에는 5~20mm, 경북 동해안과 경북 북동 산지에는 5mm 안팎의 비가 예상되고요.

기온이 낮은 강원 산지에는 1~3cm의 눈이 쌓이는 곳이 있겠습니다.

동해안을 제외한 지역은 대체로 맑은 하늘이 드러나겠습니다.

현재 기온은 서울 3.6도 등으로 추위가 덜합니다.

낮 기온은 서울 13도, 강릉 11도, 대전 12도, 광주 13도, 대구 14도로 평년 기온보다 5~7도나 높아 초봄처럼 포근하겠습니다.

바다의 물결은 제주와 동해 먼바다에서 최고 3미터 안팎으로 높게 일겠습니다.

당분간 추위 걱정은 없지만 대기가 정체되면서 대기질이 좋지 못하겠습니다.

호흡기 약하신 분들은 건강 관리에 신경쓰셔야겠습니다.

날씨정보 전해드렸습니다.

기상캐스터 배혜지
(그래픽:최유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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