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 조응천 “정권교체 여론 높아…굉장히 힘든 선거”
입력 2021.12.07 (09:58)
수정 2021.12.07 (11: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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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당 선대위 공동 상황실장으로, 이른바 ‘레드팀’을 자처한 조응천 의원이 이번 대선에 대해 “비상한 각오와 노력을 가지지 않으면 굉장히 힘든 선거”라고 밝혔습니다.
조 의원은 오늘(7일) KBS 1라디오 <최경영의 최강시사> 인터뷰에서 “구도 자체가 정권 재창출보다는 정권교체가 아직도 훨씬 높기 때문에 힘들다”며 이 같이 말했습니다.
조응천 의원은 이재명 후보의 현 정부와의 차별화 행보에 대해선 “대통령 국정수행 지지율이 정말 이례적으로 높다”며 “솔직히 정말 굉장히 고민스러운 지점”이라고 전했습니다.
이어 조국 전 법무장관 사태가 민주당이 ‘내로남불’이나 기득권의 덫에 빠지게 된 결정적인 것이라 생각한다며, “점차적으로 국민들이 정말 힘들어하시는 부분에 대해서는 이재명의 색깔을 드러낼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조응천 의원은 또, “(민주당의) 밀어붙이기 행태, 예를 들면 그동안 입법을 함에 있어서 다수의 힘으로 밀어붙이는 일련의 과정들에서 저희들에게 기득권의 인상을 주는 데 크게 기여를 했다고 본다”고도 했습니다.
국민의힘 선대위가 출범한 데 대해선 “윤석열 후보가 백기 투항 한 거 아니냐, 후보가 보이지 않는다”면서도, “김종인, 이준석, 윤석열 삼각편대의 짜임새, 무게감에는 개인적으로 위기감을 느낀다”고 말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조 의원은 오늘(7일) KBS 1라디오 <최경영의 최강시사> 인터뷰에서 “구도 자체가 정권 재창출보다는 정권교체가 아직도 훨씬 높기 때문에 힘들다”며 이 같이 말했습니다.
조응천 의원은 이재명 후보의 현 정부와의 차별화 행보에 대해선 “대통령 국정수행 지지율이 정말 이례적으로 높다”며 “솔직히 정말 굉장히 고민스러운 지점”이라고 전했습니다.
이어 조국 전 법무장관 사태가 민주당이 ‘내로남불’이나 기득권의 덫에 빠지게 된 결정적인 것이라 생각한다며, “점차적으로 국민들이 정말 힘들어하시는 부분에 대해서는 이재명의 색깔을 드러낼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조응천 의원은 또, “(민주당의) 밀어붙이기 행태, 예를 들면 그동안 입법을 함에 있어서 다수의 힘으로 밀어붙이는 일련의 과정들에서 저희들에게 기득권의 인상을 주는 데 크게 기여를 했다고 본다”고도 했습니다.
국민의힘 선대위가 출범한 데 대해선 “윤석열 후보가 백기 투항 한 거 아니냐, 후보가 보이지 않는다”면서도, “김종인, 이준석, 윤석열 삼각편대의 짜임새, 무게감에는 개인적으로 위기감을 느낀다”고 말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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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민주 조응천 “정권교체 여론 높아…굉장히 힘든 선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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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21-12-07 09:58:16
- 수정2021-12-07 11:17:43

민주당 선대위 공동 상황실장으로, 이른바 ‘레드팀’을 자처한 조응천 의원이 이번 대선에 대해 “비상한 각오와 노력을 가지지 않으면 굉장히 힘든 선거”라고 밝혔습니다.
조 의원은 오늘(7일) KBS 1라디오 <최경영의 최강시사> 인터뷰에서 “구도 자체가 정권 재창출보다는 정권교체가 아직도 훨씬 높기 때문에 힘들다”며 이 같이 말했습니다.
조응천 의원은 이재명 후보의 현 정부와의 차별화 행보에 대해선 “대통령 국정수행 지지율이 정말 이례적으로 높다”며 “솔직히 정말 굉장히 고민스러운 지점”이라고 전했습니다.
이어 조국 전 법무장관 사태가 민주당이 ‘내로남불’이나 기득권의 덫에 빠지게 된 결정적인 것이라 생각한다며, “점차적으로 국민들이 정말 힘들어하시는 부분에 대해서는 이재명의 색깔을 드러낼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조응천 의원은 또, “(민주당의) 밀어붙이기 행태, 예를 들면 그동안 입법을 함에 있어서 다수의 힘으로 밀어붙이는 일련의 과정들에서 저희들에게 기득권의 인상을 주는 데 크게 기여를 했다고 본다”고도 했습니다.
국민의힘 선대위가 출범한 데 대해선 “윤석열 후보가 백기 투항 한 거 아니냐, 후보가 보이지 않는다”면서도, “김종인, 이준석, 윤석열 삼각편대의 짜임새, 무게감에는 개인적으로 위기감을 느낀다”고 말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조 의원은 오늘(7일) KBS 1라디오 <최경영의 최강시사> 인터뷰에서 “구도 자체가 정권 재창출보다는 정권교체가 아직도 훨씬 높기 때문에 힘들다”며 이 같이 말했습니다.
조응천 의원은 이재명 후보의 현 정부와의 차별화 행보에 대해선 “대통령 국정수행 지지율이 정말 이례적으로 높다”며 “솔직히 정말 굉장히 고민스러운 지점”이라고 전했습니다.
이어 조국 전 법무장관 사태가 민주당이 ‘내로남불’이나 기득권의 덫에 빠지게 된 결정적인 것이라 생각한다며, “점차적으로 국민들이 정말 힘들어하시는 부분에 대해서는 이재명의 색깔을 드러낼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조응천 의원은 또, “(민주당의) 밀어붙이기 행태, 예를 들면 그동안 입법을 함에 있어서 다수의 힘으로 밀어붙이는 일련의 과정들에서 저희들에게 기득권의 인상을 주는 데 크게 기여를 했다고 본다”고도 했습니다.
국민의힘 선대위가 출범한 데 대해선 “윤석열 후보가 백기 투항 한 거 아니냐, 후보가 보이지 않는다”면서도, “김종인, 이준석, 윤석열 삼각편대의 짜임새, 무게감에는 개인적으로 위기감을 느낀다”고 말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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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나루 기자 naru@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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