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 타임스퀘어에서 ‘아리랑’ 영상 한 달간 상영

입력 2021.12.07 (10:31) 수정 2021.12.07 (10: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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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재청과 한국문화재재단이 진행해온 ‘문화유산 방문 캠페인’ 마지막 편으로 ‘아리랑’ 홍보 영상을 미국 현지시각으로 7일 오후 2시에 뉴욕 타임스퀘어에서 공개합니다.

지난 6월 뉴욕 타임스퀘어의 ‘한복’, 8월 런던의 ‘한식’, 10월 방콕의 ‘한옥’, 11월 도쿄의 ‘한글’ 영상에 이어, 다시 뉴욕으로 돌아와 우리의 ‘아리랑’을 알립니다.

이번 영상에선 다양한 유형의 다국적 인물이 등장해 자신만의 리듬으로 아리랑을 그려냅니다. 자기만의 그루브를 타는 댄서 마리와 리아나, 화면 가득 색채로 그려내는 그래피티 작가 잭슨심, 스케이트보드로 하늘을 나는 꼬마 선수 백이안, 가야금으로 아리랑을 연주하는 주보라가 등장해 신나는 아리랑을 각자의 리듬으로 보여줍니다. 그리고 마지막 화면에서는 ‘네 안의 리듬이 바로 아리랑’(the rhythm inside you we call that arirang)이라는 메시지를 보여줍니다.

뉴욕 타임스퀘어는 전 세계의 문화가 모이는 곳이자 세계의 중심지로, 특히 신년 전야제로 유명한 만큼 송년 행사를 위한 대표적인 장소로 한 달의 상영 기간에 전 세계의 이목을 끌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됩니다.

해외 홍보영상 다섯 편의 음악을 맡은 주보라 음악감독은 “21세기 소리를 입혀 문화유산이 살아 숨 쉬고 있다는 메시지를 전하고 싶었다.“면서 ”마지막 영상을 아리랑으로 우리 안의 리듬을 표현하게 되어 더욱 뜻깊다.“고 소감을 전했습니다.

지금까지 공개된 영상 다섯 편은 「문화유산 방문 캠페인」 공식 유튜브 채널(www.youtube.com/c/문화유산방문캠페인)에서 감상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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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뉴욕 타임스퀘어에서 ‘아리랑’ 영상 한 달간 상영
    • 입력 2021-12-07 10:31:31
    • 수정2021-12-07 10:40:43
    문화
문화재청과 한국문화재재단이 진행해온 ‘문화유산 방문 캠페인’ 마지막 편으로 ‘아리랑’ 홍보 영상을 미국 현지시각으로 7일 오후 2시에 뉴욕 타임스퀘어에서 공개합니다.

지난 6월 뉴욕 타임스퀘어의 ‘한복’, 8월 런던의 ‘한식’, 10월 방콕의 ‘한옥’, 11월 도쿄의 ‘한글’ 영상에 이어, 다시 뉴욕으로 돌아와 우리의 ‘아리랑’을 알립니다.

이번 영상에선 다양한 유형의 다국적 인물이 등장해 자신만의 리듬으로 아리랑을 그려냅니다. 자기만의 그루브를 타는 댄서 마리와 리아나, 화면 가득 색채로 그려내는 그래피티 작가 잭슨심, 스케이트보드로 하늘을 나는 꼬마 선수 백이안, 가야금으로 아리랑을 연주하는 주보라가 등장해 신나는 아리랑을 각자의 리듬으로 보여줍니다. 그리고 마지막 화면에서는 ‘네 안의 리듬이 바로 아리랑’(the rhythm inside you we call that arirang)이라는 메시지를 보여줍니다.

뉴욕 타임스퀘어는 전 세계의 문화가 모이는 곳이자 세계의 중심지로, 특히 신년 전야제로 유명한 만큼 송년 행사를 위한 대표적인 장소로 한 달의 상영 기간에 전 세계의 이목을 끌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됩니다.

해외 홍보영상 다섯 편의 음악을 맡은 주보라 음악감독은 “21세기 소리를 입혀 문화유산이 살아 숨 쉬고 있다는 메시지를 전하고 싶었다.“면서 ”마지막 영상을 아리랑으로 우리 안의 리듬을 표현하게 되어 더욱 뜻깊다.“고 소감을 전했습니다.

지금까지 공개된 영상 다섯 편은 「문화유산 방문 캠페인」 공식 유튜브 채널(www.youtube.com/c/문화유산방문캠페인)에서 감상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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