몰디브서도 오미크론 확진자 발생…“남아공서 입국한 여행객”

입력 2021.12.07 (21:16) 수정 2021.12.07 (21: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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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양지로 유명한 인도양의 몰디브에서도 코로나19의 새로운 변이인 오미크론 감염자가 발견됐다고 신화통신과 현지 언론이 7일 보도했습니다.

몰디브 보건보호국은 지난달 27일 남아프리카공화국에서 입국한 한 여행객의 검체에 대한 유전자 염기서열 조사 결과 오미크론 변이 감염을 확인했다고 밝혔습니다.

몰디브는 지난달 28일부터 남아공, 짐바브웨, 보츠와나 등 아프리카 7개국발 외국인 여행객에 대해 입국을 금지한 상태입니다.

이들 국가에서 입국한 내국인에게는 실시간 유전자증폭(RT-PCR) 검사와 함께 14일간 격리 조치를 도입했습니다.

오미크론 변이는 올해 인도 등을 강타한 델타 변이보다 전파력이 강한 것으로 알려졌으며 현재 남아공을 중심으로 미국, 홍콩, 영국, 독일 등 최소 50개국에서 확인됐습니다.

[사진 출처 : 신화=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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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21-12-07 21:16:48
    • 수정2021-12-07 21:48:09
    국제
휴양지로 유명한 인도양의 몰디브에서도 코로나19의 새로운 변이인 오미크론 감염자가 발견됐다고 신화통신과 현지 언론이 7일 보도했습니다.

몰디브 보건보호국은 지난달 27일 남아프리카공화국에서 입국한 한 여행객의 검체에 대한 유전자 염기서열 조사 결과 오미크론 변이 감염을 확인했다고 밝혔습니다.

몰디브는 지난달 28일부터 남아공, 짐바브웨, 보츠와나 등 아프리카 7개국발 외국인 여행객에 대해 입국을 금지한 상태입니다.

이들 국가에서 입국한 내국인에게는 실시간 유전자증폭(RT-PCR) 검사와 함께 14일간 격리 조치를 도입했습니다.

오미크론 변이는 올해 인도 등을 강타한 델타 변이보다 전파력이 강한 것으로 알려졌으며 현재 남아공을 중심으로 미국, 홍콩, 영국, 독일 등 최소 50개국에서 확인됐습니다.

[사진 출처 : 신화=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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