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HO 유럽사무소 “백신 접종 의무화는 최후의 수단돼야”

입력 2021.12.08 (03:40) 수정 2021.12.08 (03: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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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보건기구(WHO) 유럽사무소 소장은 현지시간으로 7일 코로나19 백신 접종 의무화는 최후의 수단이 돼야 한다고 밝혔다고 AFP 통신 등이 전했습니다.

한스 클루주 WHO 유럽 사무소 소장은 이날 의무적인 백신 접종은 "최후의 수단"이 돼야 하며, 백신 접종률을 높이기 위한 모든 다른 실행 가능한 선택지를 다 썼을 때만 적용할 수 있다고 밝혔습니다.

WHO 유럽 사무소는 또 코로나19 감염은 모든 연령대에서 증가하고 있으며, 특히 현재는 5∼14세 연령대에서 가장 높은 비율이 관찰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클루주 소장은 일부 지역에서는 이 연령대 코로나19 발병률이 평균 인구보다 2∼3배 높다면서 각국에 어린이들과 학교를 보호할 것을 촉구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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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WHO 유럽사무소 “백신 접종 의무화는 최후의 수단돼야”
    • 입력 2021-12-08 03:40:58
    • 수정2021-12-08 03:45:39
    국제
세계보건기구(WHO) 유럽사무소 소장은 현지시간으로 7일 코로나19 백신 접종 의무화는 최후의 수단이 돼야 한다고 밝혔다고 AFP 통신 등이 전했습니다.

한스 클루주 WHO 유럽 사무소 소장은 이날 의무적인 백신 접종은 "최후의 수단"이 돼야 하며, 백신 접종률을 높이기 위한 모든 다른 실행 가능한 선택지를 다 썼을 때만 적용할 수 있다고 밝혔습니다.

WHO 유럽 사무소는 또 코로나19 감염은 모든 연령대에서 증가하고 있으며, 특히 현재는 5∼14세 연령대에서 가장 높은 비율이 관찰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클루주 소장은 일부 지역에서는 이 연령대 코로나19 발병률이 평균 인구보다 2∼3배 높다면서 각국에 어린이들과 학교를 보호할 것을 촉구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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