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광위-수도권 철도기관, 운임 정산 협약 체결

입력 2021.12.08 (07:19) 수정 2021.12.08 (07: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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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토교통부 대도시권광역교통위원회와 11개 철도 운송기관이 '수도권 철도기관 연락운임 정산을 위한 협약'을 오늘(8일) 체결합니다.

이용자가 지하철을 환승하는 경우, 요금은 통합해 한꺼번에 지불하지만 운송기관끼리는 정산을 실시해 왔습니다.

정산 참여 기관이 현재 11개로 대폭 늘어나고, 경전철이나 민자노선 등 새로운 성격의 운송기관이 생겨나 기관들 간의 정산규칙 등에 관한 분쟁이 계속돼 왔다는 게 대광위의 설명입니다.

대광위는 내년 2월부터 정산규칙 마련 등을 위한 공동용역을 실시한 뒤 그 결과를 바탕으로 정산체계를 구축하고, 향후에는 일일 또는 월간 단위 등으로 주기적인 정산을 실시한다는 계획입니다.

대광위는 이번 협약으로 정산체계가 마련되면 "철도기관들의 경영리스크가 감소하고, 운송서비스의 안정성이 제고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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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대광위-수도권 철도기관, 운임 정산 협약 체결
    • 입력 2021-12-08 07:19:08
    • 수정2021-12-08 07:26:50
    경제
국토교통부 대도시권광역교통위원회와 11개 철도 운송기관이 '수도권 철도기관 연락운임 정산을 위한 협약'을 오늘(8일) 체결합니다.

이용자가 지하철을 환승하는 경우, 요금은 통합해 한꺼번에 지불하지만 운송기관끼리는 정산을 실시해 왔습니다.

정산 참여 기관이 현재 11개로 대폭 늘어나고, 경전철이나 민자노선 등 새로운 성격의 운송기관이 생겨나 기관들 간의 정산규칙 등에 관한 분쟁이 계속돼 왔다는 게 대광위의 설명입니다.

대광위는 내년 2월부터 정산규칙 마련 등을 위한 공동용역을 실시한 뒤 그 결과를 바탕으로 정산체계를 구축하고, 향후에는 일일 또는 월간 단위 등으로 주기적인 정산을 실시한다는 계획입니다.

대광위는 이번 협약으로 정산체계가 마련되면 "철도기관들의 경영리스크가 감소하고, 운송서비스의 안정성이 제고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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