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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 ‘코로나19’ 팬데믹
전북 어제 하루 103명 확진…“한 달간 방역 강화”
입력 2021.12.08 (10:22) 수정 2021.12.08 (11: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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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지금까지 전라북도의 연말연시 방역동참 호소문과 코로나 발생 상황 들었습니다.

이어서 취재기자와 자세한 이야기를 나눠보겠습니다.

서윤덕 기자, 호소문 내용을 보면 전라북도가 특별방역대책을 시행하기로 했습니다.

내용, 다시 한번 정리해주시죠.

[기자]

먼저, 전라북도 특별방역대책은 12월 한 달 동안 적용됩니다.

모임이 잦을 것으로 예상되는 연말을 맞아 방역 고삐를 조이겠다는 건데요.

세부적인 내용을 보면, 도와 시군이 함께 모든 행정력을 동원해 코로나19 방역업무를 최우선으로 추진합니다.

또 간부급 공무원들을 방역책임관으로 지정한 뒤 민간과 합동 점검반을 구성해 지역사회 감염 차단에 나섭니다.

하지만 영업시간 제한이나 행사 금지 등은 하지 않기로 했습니다.

소상공인 어려움을 고려했다는 건데, 최소한의 재난지원금 지급도 준비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이 같은 내용을 종합하면 거리두기 강화와 같은 강제적인 방역 대책이 아닌, 말 그대로, 도민들의 방역 동참을 호소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경고도 담겨 있는데요.

'연말연시가 방역 강화와 일상 회복의 갈림길'이 될 거라거나 '지금 우리의 선택이 앞으로의 방역단계를 좌우한다'며, 적극적인 방역 참여를 강조하고 있습니다.

[앵커]

그렇다면 특별방역대책을 내놓아야 할 만큼 전북지역 코로나19 상황이 좋지 않은가요?

어떻습니까?

[기자]

네, 전북지역에서는 어제 하루 코로나19 확진자가 103명 나왔습니다.

하루 기준 역대 최다입니다.

사실 확진자 급증은 일상회복을 시행하면서 예상했던 상황인데요.

그래도 방역당국인 예상했던 하루 50명 확진보다 두 배가량 많은 겁니다.

시군별로 보면 전주에서 40명 넘는 확진자가 나왔고, 군산과 김제에서도 10명 넘게 감염됐습니다.

이들 지역을 포함해 10개 시군에서 확진자가 발생한 만큼 지역도 가리지 않고 확산세가 이어지고 있습니다.

방역 당국은 현재 전북지역 상황을 일상회복 시작 전 수도권 상황 이상이라고 표현했는데요.

앞서는 안전지역이 아니라는 표현도 나왔습니다.

당장 문제는 병상입니다.

오늘 아침 7시 기준 전북지역 병상가동률은 66%인데요.

최근 들어 70% 이상을 기록했던 것보다 약간 낮아졌습니다.

하지만 실상을 보면 위 중증 확진자가 줄어든 게 아니라 방역당국이 병상을 100개 가까이 확충하면서 가동률이 조금 줄어든 상황입니다.

방역당국은 코로나 병상을 늘리면서 의료진 부담이 극심하다고 토로했습니다.

또 앞서 브리핑에서도 들으셨듯이 방역 체계와 의료 체계가 붕괴 직전이라고도 말했습니다.

[앵커]

마지막으로 전라북도와 별도로 정부도 이번 주부터 방역 조치를 강화했습니다.

그 내용도 다시 한번 설명해주시죠.

[기자]

전북지역은 사적 모임 인원이 백신 접종 여부와 관계없이 12명에서 8명으로 줄었습니다.

또 백신 접종과 음성 확인서 등을 확인하는 방역패스 대상도 식당과 카페, 영화관, 도서관 등으로 확대됐습니다.

방역 패스 확대의 경우 이번 주 계도 기간을 거쳐 다음 주부터 본격적으로 시행됩니다.

방역 강화와 함께 백신 3차 접종도 강조하고 있습니다.

오늘 새벽 0시 기준 전북지역 백신 접종 완료율은 82%를 넘었습니다.

하지만, 12살에서 17살 청소년은 아직 40% 정도만 백신 접종을 마쳤습니다.

방역당국은 청소년 감염은 신체보다 마음에 더 큰 상처를 남길 수 있다며, 어른들이 적극적으로 나서 추가 접종을 해달라고 거듭 강조했습니다.

[앵커]

네, 여기까지 듣겠습니다.
  • 전북 어제 하루 103명 확진…“한 달간 방역 강화”
    • 입력 2021-12-08 10:22:52
    • 수정2021-12-08 11:14:01
[앵커]

지금까지 전라북도의 연말연시 방역동참 호소문과 코로나 발생 상황 들었습니다.

이어서 취재기자와 자세한 이야기를 나눠보겠습니다.

서윤덕 기자, 호소문 내용을 보면 전라북도가 특별방역대책을 시행하기로 했습니다.

내용, 다시 한번 정리해주시죠.

[기자]

먼저, 전라북도 특별방역대책은 12월 한 달 동안 적용됩니다.

모임이 잦을 것으로 예상되는 연말을 맞아 방역 고삐를 조이겠다는 건데요.

세부적인 내용을 보면, 도와 시군이 함께 모든 행정력을 동원해 코로나19 방역업무를 최우선으로 추진합니다.

또 간부급 공무원들을 방역책임관으로 지정한 뒤 민간과 합동 점검반을 구성해 지역사회 감염 차단에 나섭니다.

하지만 영업시간 제한이나 행사 금지 등은 하지 않기로 했습니다.

소상공인 어려움을 고려했다는 건데, 최소한의 재난지원금 지급도 준비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이 같은 내용을 종합하면 거리두기 강화와 같은 강제적인 방역 대책이 아닌, 말 그대로, 도민들의 방역 동참을 호소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경고도 담겨 있는데요.

'연말연시가 방역 강화와 일상 회복의 갈림길'이 될 거라거나 '지금 우리의 선택이 앞으로의 방역단계를 좌우한다'며, 적극적인 방역 참여를 강조하고 있습니다.

[앵커]

그렇다면 특별방역대책을 내놓아야 할 만큼 전북지역 코로나19 상황이 좋지 않은가요?

어떻습니까?

[기자]

네, 전북지역에서는 어제 하루 코로나19 확진자가 103명 나왔습니다.

하루 기준 역대 최다입니다.

사실 확진자 급증은 일상회복을 시행하면서 예상했던 상황인데요.

그래도 방역당국인 예상했던 하루 50명 확진보다 두 배가량 많은 겁니다.

시군별로 보면 전주에서 40명 넘는 확진자가 나왔고, 군산과 김제에서도 10명 넘게 감염됐습니다.

이들 지역을 포함해 10개 시군에서 확진자가 발생한 만큼 지역도 가리지 않고 확산세가 이어지고 있습니다.

방역 당국은 현재 전북지역 상황을 일상회복 시작 전 수도권 상황 이상이라고 표현했는데요.

앞서는 안전지역이 아니라는 표현도 나왔습니다.

당장 문제는 병상입니다.

오늘 아침 7시 기준 전북지역 병상가동률은 66%인데요.

최근 들어 70% 이상을 기록했던 것보다 약간 낮아졌습니다.

하지만 실상을 보면 위 중증 확진자가 줄어든 게 아니라 방역당국이 병상을 100개 가까이 확충하면서 가동률이 조금 줄어든 상황입니다.

방역당국은 코로나 병상을 늘리면서 의료진 부담이 극심하다고 토로했습니다.

또 앞서 브리핑에서도 들으셨듯이 방역 체계와 의료 체계가 붕괴 직전이라고도 말했습니다.

[앵커]

마지막으로 전라북도와 별도로 정부도 이번 주부터 방역 조치를 강화했습니다.

그 내용도 다시 한번 설명해주시죠.

[기자]

전북지역은 사적 모임 인원이 백신 접종 여부와 관계없이 12명에서 8명으로 줄었습니다.

또 백신 접종과 음성 확인서 등을 확인하는 방역패스 대상도 식당과 카페, 영화관, 도서관 등으로 확대됐습니다.

방역 패스 확대의 경우 이번 주 계도 기간을 거쳐 다음 주부터 본격적으로 시행됩니다.

방역 강화와 함께 백신 3차 접종도 강조하고 있습니다.

오늘 새벽 0시 기준 전북지역 백신 접종 완료율은 82%를 넘었습니다.

하지만, 12살에서 17살 청소년은 아직 40% 정도만 백신 접종을 마쳤습니다.

방역당국은 청소년 감염은 신체보다 마음에 더 큰 상처를 남길 수 있다며, 어른들이 적극적으로 나서 추가 접종을 해달라고 거듭 강조했습니다.

[앵커]

네, 여기까지 듣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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