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공무원 12명 코로나19 확진…시의회 예산안 심사 연기

입력 2021.12.08 (10:28) 수정 2021.12.08 (10: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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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청 공무원 12명이 잇따라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습니다.

서울시는 오늘(8일) 서울시청 서소문청사 별관에 근무하는 같은 층 직원 12명이 확진 판정을 받았다고 밝혔습니다.

서울시는 확진자들이 근무하던 층에 있는 공무원 120여명에 대한 전수 검사를 실시하고, 확진자가 늘어난 만큼 다른 층에 있는 접촉자들도 계속 검사를 받고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이번 확진자 중에는 지난 6일 시의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예결위) 예산안 심사에 배석한 간부도 있는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해당 간부는 기존 직원 확진자의 접촉자로 분류돼 코로나19 검사를 받았다가 확진됐습니다.

이에 따라 오늘 열릴 예정이었던 예결위 일정도 잠정 연기됐습니다.

현재까지 예결위원 중에 확진자는 없는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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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서울시 공무원 12명 코로나19 확진…시의회 예산안 심사 연기
    • 입력 2021-12-08 10:28:30
    • 수정2021-12-08 10:29:05
    사회
서울시청 공무원 12명이 잇따라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습니다.

서울시는 오늘(8일) 서울시청 서소문청사 별관에 근무하는 같은 층 직원 12명이 확진 판정을 받았다고 밝혔습니다.

서울시는 확진자들이 근무하던 층에 있는 공무원 120여명에 대한 전수 검사를 실시하고, 확진자가 늘어난 만큼 다른 층에 있는 접촉자들도 계속 검사를 받고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이번 확진자 중에는 지난 6일 시의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예결위) 예산안 심사에 배석한 간부도 있는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해당 간부는 기존 직원 확진자의 접촉자로 분류돼 코로나19 검사를 받았다가 확진됐습니다.

이에 따라 오늘 열릴 예정이었던 예결위 일정도 잠정 연기됐습니다.

현재까지 예결위원 중에 확진자는 없는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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