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구촌 Talk] 핀란드 발명가, 호수 얼음으로 회전판 만들어

입력 2021.12.08 (10:55) 수정 2021.12.08 (10: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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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핀란드의 한 발명가가 얼어붙은 호수의 표면을 잘라 회전하는 얼음판을 만들었습니다.

과연 어떤 모습일까요?

[리포트]

얼어붙은 호수.

그런데 자세히 보니, 동그랗게 잘린 얼음이 돌고 있습니다.

발명가 '잔 카피레토' 씨가 친구들과 함께 호수 표면의 얼음을 잘라 지름 약 100 미터의 회전 얼음판을 만든 건데요.

특별한 겨울을 보내기 위해 매년 이색 발명을 한다는 카피레토 씨는 전기 모터를 활용해 얼음판을 움직이도록 만들었습니다.

완벽한 원 모양을 만들지 않으면 회전이 불가능하기 때문에 심혈을 기울였다는데요.

마치 도넛 모양처럼 생겼다고 해서 '얼음 도넛'이라는 이름도 붙였습니다.

이 위에 사우나와 바비큐 시설도 설치했는데요.

인근 주민들을 초대해 즐거운 시간을 보내고 있다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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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지구촌 Talk] 핀란드 발명가, 호수 얼음으로 회전판 만들어
    • 입력 2021-12-08 10:55:24
    • 수정2021-12-08 10:59:48
    지구촌뉴스
[앵커]

핀란드의 한 발명가가 얼어붙은 호수의 표면을 잘라 회전하는 얼음판을 만들었습니다.

과연 어떤 모습일까요?

[리포트]

얼어붙은 호수.

그런데 자세히 보니, 동그랗게 잘린 얼음이 돌고 있습니다.

발명가 '잔 카피레토' 씨가 친구들과 함께 호수 표면의 얼음을 잘라 지름 약 100 미터의 회전 얼음판을 만든 건데요.

특별한 겨울을 보내기 위해 매년 이색 발명을 한다는 카피레토 씨는 전기 모터를 활용해 얼음판을 움직이도록 만들었습니다.

완벽한 원 모양을 만들지 않으면 회전이 불가능하기 때문에 심혈을 기울였다는데요.

마치 도넛 모양처럼 생겼다고 해서 '얼음 도넛'이라는 이름도 붙였습니다.

이 위에 사우나와 바비큐 시설도 설치했는데요.

인근 주민들을 초대해 즐거운 시간을 보내고 있다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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