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시, AI 방역 강화…“축산 차량 20일까지 이동 제한”

전북 익산 만경강 야생 조류 분변에서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가 검출되면서 익산시가 방역을 강화합니다.

오는 20일까지 축산 종사자와 관련 차량 이동이 제한되며, 시설 등에 대한 소독도 진행하고 있습니다.

또 통제초소를 설치해 분변이 발견된 곳 반경 500m 내 출입을 막고 있으며, 인근 닭과 오리 농장에 대한 이동도 통제하고 있습니다.

전북지역에서는 지난 10월 이후 익산과 정읍 등 야생 조류 분변 4건에서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가 나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