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바이든 지지도 41%…나라가 잘못된 방향 흘러가 63%”

입력 2021.12.08 (16:15) 수정 2021.12.08 (16: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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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의 국정 수행 지지도가 41퍼센트로 집계됐다고 월스트리트저널이 보도했습니다.

월스트리트저널은 여론조사 기관에 의뢰해 지난달 16일부터 22일까지 유권자 1,500명을 대상으로 자체 조사한 결과 바이든 대통령의 국정 수행을 긍정적으로 평가한다는 응답이 41퍼센트, 부정적으로 평가한다는 응답은 57퍼센트로 집계됐다고 전했습니다.

이번 조사에서는 또 바이든 대통령이 도널드 트럼프 전 미국 대통령과의 2024년 가상 대선 맞대결에서 46퍼센트의 지지를 얻어 45퍼센트를 얻은 트럼프 전 대통령과 오차범위 내에서 접전을 벌이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응답자들은 또 ‘나라가 올바른 방향으로 가고 있다고 생각하느냐’는 질문에 63퍼센트가 ‘그렇지 않다’고 답했으며, 올바른 방향으로 가고 있다는 답은 27퍼센트에 그쳤습니다.

당장 ‘투표일이 오늘이라고 가정한 뒤 어떤 당을 지지하겠느냐’는 물음에는 공화당 지지 44퍼센트, 민주당 지지는 41퍼센트로 나타났습니다.

[사진 출처 : AP=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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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美 바이든 지지도 41%…나라가 잘못된 방향 흘러가 63%”
    • 입력 2021-12-08 16:15:28
    • 수정2021-12-08 16:16:24
    국제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의 국정 수행 지지도가 41퍼센트로 집계됐다고 월스트리트저널이 보도했습니다.

월스트리트저널은 여론조사 기관에 의뢰해 지난달 16일부터 22일까지 유권자 1,500명을 대상으로 자체 조사한 결과 바이든 대통령의 국정 수행을 긍정적으로 평가한다는 응답이 41퍼센트, 부정적으로 평가한다는 응답은 57퍼센트로 집계됐다고 전했습니다.

이번 조사에서는 또 바이든 대통령이 도널드 트럼프 전 미국 대통령과의 2024년 가상 대선 맞대결에서 46퍼센트의 지지를 얻어 45퍼센트를 얻은 트럼프 전 대통령과 오차범위 내에서 접전을 벌이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응답자들은 또 ‘나라가 올바른 방향으로 가고 있다고 생각하느냐’는 질문에 63퍼센트가 ‘그렇지 않다’고 답했으며, 올바른 방향으로 가고 있다는 답은 27퍼센트에 그쳤습니다.

당장 ‘투표일이 오늘이라고 가정한 뒤 어떤 당을 지지하겠느냐’는 물음에는 공화당 지지 44퍼센트, 민주당 지지는 41퍼센트로 나타났습니다.

[사진 출처 : AP=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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