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추린 소식] 민주당 국회의원들 “군 유휴지에 기업 유치 추진” 외

군 부대가 떠난 자리, 군 유휴지를 기업 유치 용지로 쓰자는 제안이 나왔습니다.

더불어민주당 소속 이광재, 송기헌, 김병주 국회의원은 오늘(8일) 강원도청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강원도에 ‘군 유휴지’가 많이 생기고 있어, 이를 이용해 기업을 유치할 수 있도록 관련 법 개정을 추진하겠다고 밝혔습니다.

강원도에 있는 군부대 유휴지는 현재 6제곱킬로미터 정도로 추정됩니다.

민병희 “블라인드는 관여 안 해…예산 낭비 없어”

민병희 강원도교육감은 최근 불거진 교육 예산 방만 운영 논란에 대해 예산을 낭비한 적은 없다고 밝혔습니다.

특히, 자신의 집무실을 포함해 강원도교육청 주요 간부 4명의 방에 8,000여만 원을 들여 전동 블라인드를 설치한 것에 대해선 직접 지시하지 않았고, 전반적인 시설 환경계획에 따라 집행한 사업이라고 설명했습니다.

이밖에, 강원도교육청 예산에 대한 강원평화경제연구소의 감사 청구에 대해선 예산을 부적절하게 사용했다면 지적을 받아야겠지만 문제 사항은 없다고 덧붙였습니다.

춘천 후평산단 ‘춘천복합문화센터’ 건립 추진

춘천시는 2023년 5월 말까지 국비 등 사업비 112억 원을 들여 후평일반산업단지에 연면적 4,470㎡, 지상 3층 규모의 복합문화센터를 짓습니다.

이를 위해, 이달(12월) 16일까지 건물 설계를 위한 공모가 실시됩니다.

춘천시는 이 문화센터가 건립되면 기존 강원디자인진흥원과 함께 후평산단 활성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